GTB;;;;를 보고;;;;;

영화감상평

GTB;;;;를 보고;;;;;

1 노성해 0 1825 0
오늘 선생 김봉두를 봤습니다. 제목보고 아마도 이눔이 오타 냈구만...
하고 들어오신 분들도 있을것 같네요...-_-;;

이미 시네스트의 많은 분들이 '선생 김봉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쓰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 영화라서 다시한번 추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본 제 개인적인 소감은 요사이 본 영화들중에서 가장 제 마음에 들은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사제간의 얘기는 국경을 초월해서 항상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며칠전에도 '엠퍼러스 클럽'이라는 영화를 봤지만,
역시 외국보다는 한국의 사제지간이 더욱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너무 억지스러운 장면이라던지, 과장된 유머, 상스러운 욕지거리등이 없어서인지
더욱 시원하게(?) 본 영화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졸업식 장면에서 눈시울을 적셨다고-_-;;하셨는데,
전 소석이가 라면먹다가 김봉두선생님께 종아리를 맞으면서 한 대사인
"제가 잘못했걸랑요ㅜㅜ"에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흑흑

'엠퍼러스 클럽'에서와 마찬가지로 제 순수했던 어린시절이 생각이 났더랬어요-.-;
영화를 보면서 여러가지로 즐거웠습니다. 여친하고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극장에서
봤을뻔했던 영화인데.. 이렇게 오늘 혼자 영화를 보고 있자니 헤어진 여자친구가
생각도 나네요..^^;;

어쨋든 볼까말까 망설이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보기전에 라이터를 켜라의 차승원을 생각하면서 조금은 불안했지만..이제부터는 차승원님이라고
해야겠네요.케케..ㅡㅡ;;

조금후에 오랜만에 보는 마크 다카스코스(맞나???)의 '스콜쳐'를 구했는데.
소감문이 없어서 본후에 바로 소감문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저녁 되세요;;;;^^
보고 바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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