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밑에 '내아내는 18세'를 본후 곧바로 더 파이팅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챔피언의길"을
보았습니다.

스포일러일지 모르겠는데;;; 극장판에서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아닌
의과대생인 사나다와의 경기였습니다.

만화책으로 봤던 부분을 또 본다는 것에 실망은 했지만,
만화가 아닌 애니로 가젤펀치, 보디블로, 뎀프시롤등을 보게 되니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말 멋있는 화면 구성(사실 이런거 하나도 모릅니다.ㅡㅡ;)
역동적인 근육의 움직임, 정말로 땀이 튈듯한 복싱장면등
그리고 감초같은 조연들의 이야기까지 재미있었습니다.(이렇게 단순하다니.;;;;)

여하튼 요즘 본 애니들(그래봐야 달랑 애니매트릭스와 보물섬)중에서
보물섬과 비견될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이번이 본게 세번째입니다.ㅡㅡ*
기회가 되면 한번쯤 보세요..^^:;

*참고로 다크니스 王비추입니다. 공포영화 축에도 못 낀다고 말씀드립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그렇게 끝을 내다니...ㅡㅡ^ 허걱!이런 또 다른 얘기로 빠져버렸네..

그럼 전 이만...아참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챔피언의길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