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가이 이후 오랜만에 주성치의 영화를 봤습니다.
이렇게 진지한 모습의 주성치는 정말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사실 오랜만인지 첨인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아서 모르겠습니다..ㅡㅡ;)

어쨋든 이전까지 봐왔던 주성치의 모습과는 사뭇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주성치의 오버되고 과장된 모습을 기대했었는데,
이번 영화는 코믹영화가 아니었습니다. (혹시 제가 중국사람의 로맨틱 코미디를 이해를 못한
것일수도 있을수...)

어쨋든 이번 영화를 보시는 분들은 이전까지의 주성치의 모습을 기대하고 보신다면
실망하실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본 주성치의 모습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영화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먼저 로맨틱 코미디(사실 이영화는 로맨틱 코미디는 아닌것 같습니다.)의 강국인
한국인인 제 입장에서 보자면, 너무나도 뻔한 스토리때문에 조금은 비추인 영화입니다.-_-;;;;;;;
어떻게 보면 요즘들어 더욱 많이 쏟아져 나오는 수준높은(?) 헐리우드 로맨틱 장르의 영화들에
비해서 너무 어설프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여주인공 또한 그다지 이쁜편이 아니어서(--;;).,,,쿨럭..

그렇지만 주성치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다는 면에서는 추천합니다.

 * 영화를 보고 나니 새벽에 가슴이 아파오네요.. 장가가고싶습니다. 열여덟살한테..ㅡㅡ;;;;

허접한 영화감상기였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