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니스폴스

영화감상평

다크니스폴스

1 김도영 1 1927 0
보지말라는 친구의 충고를 깨고 봤다
한 맺힌 아줌마귀신이 밤만되면 사람들 낚아 채간다 낚시하듯이
 
사람들은 아무런 저항도 못한채 낚시바늘에 낑궈진 도다리 새끼 마냥 훨훨
이러저리 잡혀간다. 처참하게 죽었겠지?????

 미국판 전설의고향같다. 옛날 다크니스 폴스동네에 어쩌고 저쩌고
빛이 조금이라도 있는곳에 들어오지 못하는 귀신하고 엄마가 처참하게 죽어가고 있을때
 뛰쳐나가서 삽이라도 들고 아니면 화장실 뻥뚫어 라도 들고나가서
귀신 머리채라도 잡고 열라 싸워야할 상황인데 굳이 엄마를 못구하더라도..
 목욕탕 욕탕에 혼자 살거라고 커텐치고 숨어서 질질 짜고 있다. 그러니 평생 머리통이
정상적으로 작동할일 없는 이 녀석 주인공 카일 ..

 결국 영화 중반부터 무서워서 벌벌 떨다가 후반부에 귀신하고 맞짱뜬다.
엄마의 복수인지 어여쁜 초등학교 동창생 때문인지 아리송 하다.
 결국 삐리한 주인공의 승리로 돌아가는건 영화시작부터 필름 돌아가는 소리 날때부터
알수있다.

 보다가 귀에 비명소리랑 우당탕 소리랑 들리는데 눈은 자꾸 풀린다. 잠이 스르르 오면서
머리통은 비워지는 공허한 느낌이 살살 들면서 내 자신과의 싸움은 시작된다.
 안돼 끝까지 봐야해.. 비싼돈 주고 극장서 보지 마시길.. 귀로 보는 영화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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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G 김훈기  
  미친년,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