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2..
보고 왔습니다...
상당한 컴퓨터그래픽....그리고 컴퓨터그래픽의 액션...
그다지 영화란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살인의 추억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좀 계시는듯한데...
진짜영화와 컴퓨터그래픽을 비교해서 뭐합니까...
순전히 흥행만을 목적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말하고싶군요...
마지막 장면은 압권이였습니다...
상당한 컴퓨터그래픽....그리고 컴퓨터그래픽의 액션...
그다지 영화란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살인의 추억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좀 계시는듯한데...
진짜영화와 컴퓨터그래픽을 비교해서 뭐합니까...
순전히 흥행만을 목적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말하고싶군요...
마지막 장면은 압권이였습니다...
15 Comments
'리로디드'가 액션면에서 1편보다 확실히 새로운 것이 별로 없는 건 사실입니다.
긴장감이나 액션의 참신성이 떨어지는 것도 맞는 말씀이구요.
하지만 황비홍에다 주윤발이 짬뽕된 액션은 이미 1편에서도 그러했습니다.
2편에서는 거기다가 '수퍼맨' 액션이 많이 첨가된게 달라진거겠네요.
속편이 본편을 능가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리로디드'가 의미가 없는 영화는 아닙니다. 매트릭스 3부작 중에서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많은 의문점을 남겨 주는 것 자체가 2편의 재미입니다. 임경완님처럼 '리로디드'를 단순한 액션물로만 보신다면 분명히 별 볼일 없는 영화일지도 모르겠지만, '매트릭스' 3부작은 그냥 단순한 액션물은 아니기 때문에 액션만 가지고 너무 욕하진 마세요.^^
긴장감이나 액션의 참신성이 떨어지는 것도 맞는 말씀이구요.
하지만 황비홍에다 주윤발이 짬뽕된 액션은 이미 1편에서도 그러했습니다.
2편에서는 거기다가 '수퍼맨' 액션이 많이 첨가된게 달라진거겠네요.
속편이 본편을 능가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리로디드'가 의미가 없는 영화는 아닙니다. 매트릭스 3부작 중에서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많은 의문점을 남겨 주는 것 자체가 2편의 재미입니다. 임경완님처럼 '리로디드'를 단순한 액션물로만 보신다면 분명히 별 볼일 없는 영화일지도 모르겠지만, '매트릭스' 3부작은 그냥 단순한 액션물은 아니기 때문에 액션만 가지고 너무 욕하진 마세요.^^
저는 매트릭스 재밌게 보긴 봤지만, 'To be continued' 랑 'To be concluded랑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그게 그거여서, 대충 감상평에 그렇게들 쓰나본데.. 저거 나올때마다 영화를 건성으로 봤다는 증거라는 둥 매번 딴지가 걸리는 걸 보면 마치 통신상에서 맞춤법 운운하는 것 만큼이나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의미부여를 할만한 다른 수많은 장면들이 많은데, 유독 별 의미없는 마지막 'to be concluded'에 집착하시는 분들은 그만큼 자신의 밑천이 없음을 드러내는 것 뿐임을 아셔야 할겁니다. 적어도 제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아래 글중에 보니까 어떤분은 이런 거 가지고 욕도 하시던데.. 헐..) 워쇼스키 형제가 들으면 웃을 일입니다. 'to be continued'라고 하면 너무 상투적인데다가, 그래도 드라마도 아니고 영화에서 그런표현 쓰기는 조금 멋적었겠죠. 하여간, 쓸데없는 말꼬리 때문에 서로들 게시판 더럽히지 마시구요. 영화는 영화로서 끝내고, 나름대로 즐겁게 감상한 사람도 좀 생각해줬으면 합니다.
어째서 매트릭스 무뇌충이란 말이 나오는지 궁금하군요. 리로디드만으로 매트릭스의 전체적인 평을 결론짓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 생각되는군요. (워쇼스키 형제는 사람들이, 특히 평론가들이 제멋대로 해석하는 걸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감독들입니다. 유식한 척 하는 관객들이 찾아낼 수 있는 주제가 무엇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님의 글을 편집- 괜히 석학이라고 불리겠습니까... 계신 경완님이나 Hulk 님 보다도 훨씬 철학적 지식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인신공격을 한 알탕님도 잘못하셨지만 비평이 너무나 편파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