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쇼스키 형제가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동서양의 종교와 철학 그리고 과학이 결합된 SF 영화라고들 말하고 그런 영화이다..

다들 난해하다고들 말한다..그러나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난 이해를 했다..ㅋㅋㅋ

1편보고 이해가 가지 않았던것이..
최근에 나온 애니 매트릭스로 인해서 전반적인 매트릭스의 탄생배경을 이해하고나서본 영화라 그런지 영화가 흘러가면서 애니 매트릭스와 똑같은 배경으로 인해 하나씩 조각이 맞추어 지게 되었다...

SF 공상 과학 영화가 다 그렇겠지만 배우들은 감정 표정 표현 연기로써 승부를 보려고 하지 않는다... 오로지 액션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인한 볼거를 제공한다...하지만 키아누 리부스는 넘 멋지다..어떻게 그렇게 샤프하게 생길수가??


누군 영화가 넘 유치하다고들 할껏이다... 누군가는 수첩으로 영화를 적어가면서 이해를 하려고 할것이다...하지만 영화를 느껴보자...

감독이 표현하려고 하는 장면들을... 휘휘휘후휙~~~ 1편에서는  우리가 보지못한 카메라 기법으로 우리의 탄성을 자아내게 햇다...

그러나 2편에서는 이것을 뛰어넘는다...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정도의 컴퓨터 그래픽 작업과 어마어마한 스케일

트럭의 충돌로 자체가 찌그러지는 장면을 과학영상을 담을때 쓰는 카메라를 이용한듯이 섬세하게 표현을 했고 그걸 우리는 느낄수 있었다...

키아누 리부스가 광속으로 날라다는 장면을 표현하는 것 또한 예술이다...감히 어떤 영화에서 저런 표현을 시도 했단 말인가???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이 광속으로 날았으면 저렇게 날지 않았을까???

매트릭스의 총 제작비는 3억 달라라고 하는 엄청난 돈이 들어갔고... 고속도로 씬을 찍기위해서 2백 4십만 달러를 들여서 미국내 알라메다 해군기지에 3.2킬로미터의 고속도를 직접지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라면 과연 상상이나 할수있는 영화인가????역시 헐리우드영화규모는 엄청나다...

이런 SF 영화들을 보면서 영화의 한계는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건가? 우리의 상상력을 이미 뛰어 넘어 버린거 같다.

터미네이터에서 보여줬던 컴터 그래픽이과 스케일이 메트릭스로 넘어 오면서 10배 20배 이상 그 크기가 넘어가고 있다...

매트릭스 3편 리볼류션을 기다리는 동안이 엄청 길게 느껴질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