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드렁크 러브] 아담 샌들러.. 저질코미디를 벗어나려나..

영화감상평

[펀치 드렁크 러브] 아담 샌들러.. 저질코미디를 벗어나려나..

1 조재규 3 2025 0
그동안 몇편 안되지만 아담 샌들러가 출연한 영화를 보고 느낀 것은 '그가 저질 코미디로 사람들을 웃길려고만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 관념 때문인지 이 영화도 그런 역활로 나올 것이라 예상을 했는데
그 예상은 완전히 빗나간 것 같다.

약간은 자폐증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아무래도 7명의 누나에게 많이 영향을 받아서 그런 것 같다.)
산만하고 정신 없는 연기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영화에서 시종일관 진지함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런 진지함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
이전에 그가 맡은 역활과는 분명히 다르리라..

영화 이야기의 짜임새는 좀 떨어지는 것 같지만
그가 보여주는 한눈에 반한 사랑은 우리에게 충분히 감동을 줄만하다..

평가 : ★★★

자구아르의 영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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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Rezist  
  저도 재밌던데요. 사랑에 취한 펀치가 얼마나 아픈지 알아? 나같으면 미안하다고 하겠어 <- 이 대사 좋던데
1 크러쉬파이  
  예사로운 영화가 아니죠...상당히 묘한 영화 ㅋㅋ
둘의 사랑얘기보다는 지금 기억에 남는건 인간의본성이 자꾸 머릿속에 남네요
1 김상민  
  답답했어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