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오가 이럴수가..(매트릭스 리로디드를 보고)
캠으로 미리 보고 싶은거 꾹꾹 참아가며 드뎌 극장에서 매트릭스리로디드를 봤습니다.
뭐..결말은 다음에라니 4시간짜리 영화에서 반만 보다 나온셈치구 내용에 대한 평가는
뒤로 미루기로 했습니다.레볼루션의 내용이 어떤가에 따라서 리로디드안의 모든 대사와 내용이
갖는 의미가 달라질테니까요.
다만 전 보고나서 네오에게 큰 실망을 가졌습니다..허탈합니다.
1편 마지막에서 네오가 부활하여 날아오는 총알을 손짓한번에 멈춰버리고 요원들의 우두머리
스미스를 관통해버리고 끝에 하늘로 날아오르는 네오를 생각하면..아 이번에 정말 전지전능한
캐릭터로 뭔가 엄청난걸 보여주겠구나라는 기대를 했죠.
하지만..리로디드에서 네오의 능력은 하늘을 날고 1편보다 무술실력이 늘었을뿐...제가
기대하고 상상하던 선택받은자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1편에서 스미스의 몸속을 통과해서 찢어
버린 괴력의 네오가 어찌 일일이 1편처럼 격투기로 시간때우기를 하고 있는지...게다가
도중에 하늘로 휭하니 날아가버리는 썰렁함은..휘이익..애초 첨부터 싸우질 말던가...
손짓하나로 총알을 멈춰버리는 네오가 그깟 주먹질 발길질에 일일이 상대할줄은 진정 상상못했네요.
게다가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고속도로씬에서 구세주 네오는 트리니티와 모피어스가 열심히 액션을
하고 있는동안 하늘만 날아다니더군요. 이거 뭐 주인공 맞는지...
물론 일당백의 격투씬..고속도로의 박진감..다 뛰어나고 좋았습니다..
허나 영화카피처럼 상상이상을 보게 될 줄 알았던 절 만족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했죠.
제 상상은 엄청 강력해진 네오가 도시하나 날려버릴정도의 초강력 맞수를 만나서 뭔가 무지막지한
격투를 상상했었거든요.근데 네오의 상대는 단지 인해전술로 밀어붙이는 스미스 요원 뿐이라니...
그나마 뭔가 한가닥하는 쌍둥이와는 제대로 붙어보지도 않더군요.
저만 그런걸 상상했는지..다른 분들은 그냥 스미스의 인해전술로만 만족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상상은 조금도 채워주지 못했네요...부디 레볼루션에서는 주인공답고 구세주 다운 네오의 액션을
만날수 있기를...
이건 앞서말했듯 영화의 내용을 배제하고 오로지 액션 장면만을 가지고 쓴 개인적인 의견이고
영화의 재미나 완성도에 관해 쓴건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답답해보인 네오를 제외하면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는 1편보다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액션...
멋집니다. 고속도로씬의 속도감도 정말 훌륭했구요. 하지만 1편으로 인해 또 광고카피로 인해
하늘끝까지 치솟은 관객들의 기대를 채워준다는건 어쩜 불가능한거엿을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채워줬다면 정말 영화사 최고의 천재감독중 하나로 불릴수도 있었겠지만...
3편을 볼때는 어느정도 기대를 풀고 봐야겠습니다.
뭐..결말은 다음에라니 4시간짜리 영화에서 반만 보다 나온셈치구 내용에 대한 평가는
뒤로 미루기로 했습니다.레볼루션의 내용이 어떤가에 따라서 리로디드안의 모든 대사와 내용이
갖는 의미가 달라질테니까요.
다만 전 보고나서 네오에게 큰 실망을 가졌습니다..허탈합니다.
1편 마지막에서 네오가 부활하여 날아오는 총알을 손짓한번에 멈춰버리고 요원들의 우두머리
스미스를 관통해버리고 끝에 하늘로 날아오르는 네오를 생각하면..아 이번에 정말 전지전능한
캐릭터로 뭔가 엄청난걸 보여주겠구나라는 기대를 했죠.
하지만..리로디드에서 네오의 능력은 하늘을 날고 1편보다 무술실력이 늘었을뿐...제가
기대하고 상상하던 선택받은자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1편에서 스미스의 몸속을 통과해서 찢어
버린 괴력의 네오가 어찌 일일이 1편처럼 격투기로 시간때우기를 하고 있는지...게다가
도중에 하늘로 휭하니 날아가버리는 썰렁함은..휘이익..애초 첨부터 싸우질 말던가...
손짓하나로 총알을 멈춰버리는 네오가 그깟 주먹질 발길질에 일일이 상대할줄은 진정 상상못했네요.
게다가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고속도로씬에서 구세주 네오는 트리니티와 모피어스가 열심히 액션을
하고 있는동안 하늘만 날아다니더군요. 이거 뭐 주인공 맞는지...
물론 일당백의 격투씬..고속도로의 박진감..다 뛰어나고 좋았습니다..
허나 영화카피처럼 상상이상을 보게 될 줄 알았던 절 만족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했죠.
제 상상은 엄청 강력해진 네오가 도시하나 날려버릴정도의 초강력 맞수를 만나서 뭔가 무지막지한
격투를 상상했었거든요.근데 네오의 상대는 단지 인해전술로 밀어붙이는 스미스 요원 뿐이라니...
그나마 뭔가 한가닥하는 쌍둥이와는 제대로 붙어보지도 않더군요.
저만 그런걸 상상했는지..다른 분들은 그냥 스미스의 인해전술로만 만족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상상은 조금도 채워주지 못했네요...부디 레볼루션에서는 주인공답고 구세주 다운 네오의 액션을
만날수 있기를...
이건 앞서말했듯 영화의 내용을 배제하고 오로지 액션 장면만을 가지고 쓴 개인적인 의견이고
영화의 재미나 완성도에 관해 쓴건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답답해보인 네오를 제외하면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는 1편보다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액션...
멋집니다. 고속도로씬의 속도감도 정말 훌륭했구요. 하지만 1편으로 인해 또 광고카피로 인해
하늘끝까지 치솟은 관객들의 기대를 채워준다는건 어쩜 불가능한거엿을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채워줬다면 정말 영화사 최고의 천재감독중 하나로 불릴수도 있었겠지만...
3편을 볼때는 어느정도 기대를 풀고 봐야겠습니다.
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