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매트릭스 리로드 질문있어요 절대 보신분들만 내용 좀 있음

영화감상평

제가 본 매트릭스 리로드 질문있어요 절대 보신분들만 내용 좀 있음

1 남기현 27 2169 0
제가 이 영화 보기전에 여기 감상평을 해주신것들을 읽어보면서 생각보단 재미 없겠다고 하고
보게되었습니다.
헌데 결과는 왜 사람들이 별루고 내용이 없다라고 말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이유는 매트릭스의 소재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는데 있더군요
그러니까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내용인거죠 어느정도 프로그래밍의 상식정도는
아셔야 보는데 조금이나마 이해가 갈거라고 봅니다.
저또한 현직이 프로그래머지만 보면서 이해 못하는부분도 좀있더라고요
몇번 다시 봐야 할것 같습니다.
1편에서는 시온이 현실 세계 매트릭스가 프로그램화 되어진 가상세계라고 이해를 시키죠
하지만 2편을 보면 둘다 매트릭스라는걸 알게됩니다.
모든것이 프로그램이죠 예언자,모피어스,시온, 등등....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버그가 생기기 마련이죠 그래서 매트릭스 세계를 만든 프로그래머가 이런 버그들을 찾기 위해 자신이 알게끔 유도적으로 버그를 끌고 가죠
거기서 네오가 버그에 해당하고 영화상 버그라기 하기 뭐하네요 해커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런겁니다. 그러니까 네오가 매트릭스 프로그래머에게 오게끔 모든것이 프로그램화 되있는거죠
그래서 시온이라는 현실세계라고 믿는 곳에서 까지 네오의 능력이 통했던 겁니다.(거의 끝부분에서 해파리 같은거 처치할때)거기서 네오가 갑자기 기절한건 제나름대로의 해석으로 말씀드리는건데 설마설마 했던 매트리그 프로그래머의 말들이 다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일종의 쇼크를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궁금한점 하나 있는데 네오하고 매트릭스 창시자 하고 대화 도중에 사랑이란 단어가 언급이 되었습니다. 사랑으로 조금씩 변해 갈수 있다고 암시를 한것 같은데 네오는 그 사랑 때문에 트리니티를 택하게 된거죠 어떻게 프로그램 세계에서 인간의 사랑이란 감정을 느낄수 있었던 건지 이해 안됩니다.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 아닌지요?
그럼 실제 또다른 현실 세계가 있는건 아닌지요?
정말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에게 태클 걸어주세요 ^^
일단 이영화 이해 하기 위해선 영화 전체를 프로그램적으로 봐주셔야 할듯 합니다.
덥어씌우기 복사 이런것도 나와요 ^^ 넘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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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G 최성우  
  매트릭스 재미없다면 리플달지 마세요 . 이런 영화 저런 영화가 있기마련이지.
단지 즐기면됩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급변하게 변하는 세상인데, 너무 깊이 파고드는것도 좋은것이 아니죠..
저~~오늘 매트릭스 볼려고했는데, 월요일로 미뤘습니다.
1 groovy  
  아 이제야 '대화'가 가능한 분을 찾았네요 ^^
음...글쎄요...제가 보기에는 '선택'이 또 하나의 키워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 건설자와의 대화에서 놓친 부분이 있어서 뭐라 확신은 못하지만,
영화의 모든 캐릭터가 '감독/작품'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본다면 선택역시
능력있는자가 능력없는 자에게 심어놓은 환상이므로 트리니티로의 선택역시
건설자가 '프로그래밍'한걸로 보입니다. 그 '사랑'이라는 '버그'역시 마찬가지로요...
이게 무슨 '이퀼리브리엄'이라면 모를까...감정도 프로그래밍 된다고 본다면요...
일단은 3편까지 가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거 같아요.
네오가 프로그래밍인지 아니면 인간중에 '선택'받은 자인지는 아직 concluded안됐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길..

전 사실 님이 이렇게 질문 올리니까 급하게 답하지만 좀더 더 숙고하고 음미해봐야겠네요. 뭐 다른 해석에 이를지 모르지만 3편까지는 열린 맘으로~
1 groovy  
  최성우님은 매트릭스 재밌다는건가요 재미없다는 건가요? 매트릭스 찬반의 두 그룹으로부터 돌멩이 다 피하려고 그런 애매모호한 글을 끄적이신건지 ^^;(깊이 파고드는게 안좋다?? 뭔 말인겨)
1 남기현  
  와~ 저랑 공감한 분이 계셔서 정말 반갑습니다.
저도 이영화 몇번은 봐야 할것 같습니다.
영화의 실마리는 설계자의 대사에 다 있는것 같은데 저도 그 대사가 다 생각나지 않아서 아직 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3편에서는 제생각인데 아마 시온의 세계에서 싸우지 않을까 싶네요 ^^
1 groovy  
  어제 저녁에 퇴근후 바로 극장으로 달려가서 봤구요. 오늘 다시 8시에 봅니다. 어제는 랜드시네마 오늘은 대한극장~다다음주쯤(담주는 매진ㅡ,ㅡ;) 메가박스1관으로 갈까 고민중 ㅎㅎ
1 남기현  
  ^^ 님 이해 하시면 저테 립해주세요 저도 오늘 그극장 또 보러갑니다.
어제 바로 예매하면서 오늘꺼 예매 했거든요 ㅋㅋ
1 유한동  
  허걱 돈 많으시다~ 자막만 다운받아서 보시는 게 금전관리상..^^;;;;;
1 groovy  
  흠...매니아는 돈도 많아야 하는거 같아요...전 디빅 모으는건만 4년째니...
그래도 극장에는 한달에 1-2회는 꼭 갑니다. 디빅씬과 영화산업둘다를 옹호하는지라^^;;;;
1 유한동  
  헉스~ 그런가보네요 저한텐 아직 요원한 현실일 듯 ㅠ.ㅠ
1 남기현  
  헉 저보다 오래 되셨군요 저두 3년째 디빅 모으고 있어요
몇일전 mirc를 알게되서 그곳에서 서빙요원으로 활동할려고요 그래서 VDSL로 컴터 옮겼어요 ^^
1 groovy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디빅 영화 2만장 넘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한 사람도 많죠. 초창기때 시작한 분들은요. 원래 수집광이라는게 그다지 좋은 이미지를 못받지만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쪽이든 매니아의 길은 있더라구요. 오늘 잡지 보니 하드웨어 매니아(av장비쪽)와 소프트웨어 매니아 두가지로 나뉘더군요. 전 원래 후자쪽인듯 합니다. 어학연수나 출장때마나 국내 없는 디비디 사모으는 걸 보면요. 아직도 디비디 플레이어는 없습니다^^;;
1 남기현  
  ^^ 네 님은 진정한 매니아 갔군요
전 그저 영화보기를 취미생활로 여기는 사람입니다.
G hulk  
  디빅이 등장한게 대체 언제쯤이죠?2000년초아닌가??
G hulk  
  groovy님 2만장이나 넘게 모으셨다니..정말 대단하시네요
근데 그 많은 영화 다 보셨는지 궁금합니다..저는 볼시간도 없던데-.-
1 mario  
  groovy님 대단하십니다. 씨디한장에 200언씩만 쳐도 200*20000 =\\4,000,000 :)
G hulk  
  그 돈으로 그냥 디비디타이틀이나 모으셨으면....플레이어도 장만하시고-.-
1 groovy  
  말씀 드렸죠? 소프트웨어 매니아라구^^; 저 시디플레이서 산지도 6개월 안됐습니다. 음악시디도 100장 넘는데...하드웨어야 워낙 정신없이 발전해가지만 소프트웨어는 시간이 지나면서 장맛처럼 진한 맛이 나잖아요. 그래서 디빅도 90년대 이전 50-80년대 영화가 나오면 반갑습니다. 고전은 분명 소장가치에 따라 출시가 된다고 믿기 때문이죠.
G 알탕  
  groovy 또 미련한소리한다 ㅉㅉㅉ 네오가 프로그래밍??그럼 네오의 육체는 뭐냐 ... 또프로그램이..그런사고가 가능하다면....발전소 인간전체의 자아를 프로그램해서 인식해도 말이되겠다 정신나간놈아....... 이게 허접시나리오 연장의 극치지 뭐냐????? 차라리 시온도 매트릭스 세계이고 네오는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는 소리가 더 말이 되겠지~~~~
1 groovy  
  알탕 혼자놀기 진수를 좀더 보여다오 'ㅋㅋㅋ'은 왜 안하니?
1 groovy  
  아 맞다 알탕 너 인간인지 확인해보고 싶으니까 문명의 이기인 핸드폰을 써보자꾸나 전번 남겨라 전화로 매트릭스를 논해보자꾸나 혼자노는게 안쓰러워 같이 놀아주고싶구나 어때? 너보고 전화비쓰라고 안할테니까 알았지?
1 groovy  
  제발 부탁이니...인간들이 영화 얘기할때 데굴데굴 굴러와서 눈살찌푸리게 하지말고 전화번호 남겨라.
1 groovy  
  아 그러고보니 알탕 이새끼 나한테 욕했네? 정신나간 새끼 가만 보니 영화 제대로 이해안된다고 혼자 투덜거리면 그만이지 왜 다른 사람한테 화풀이야
1 함수완  
  #알탕# ㅡㅡ; 저놈은 정신병자임에 틀림없다. 질문 답변 해달라는 리플에 왜 욕은 하고 난리야.
1 함수완  
  한줄짜리 제목 파악도 못하는 놈이 무슨놈에 시나리오가 어쨋느니 하다니 어이가 없다.
1 함수완  
  여기다 매트릭스 영화 재미있게 본 사람들은 알탕 무서워서 감상평 쓰지도 못하겠구만.
1 김종서  
  남기현님께 태클 ㅎ(그냥 선량한 태클임다-- 태클 받구싶다 하셔서...)

윗글에서 전부 프로그램이라구 말하셨는데...아직은 여러가지 갈래로 나누어집니다 3편을 못봤으니.. 님께선 모든게 프로그래이라구하셨나용?
혹 그뜻은 모피어스 네오 사람들이 안이아닌 오라클 요원등 과같은 프로그램이라구 보신건가요 아니면 아직도 매트릭스안에서 통제된다는 말인가요...
저는 후자의 의견입니다. 네오는 계속 혼잣말을하죠  뭔가가 이상하다 마지막에 센터넬(?) 이라는넘들이 느껴진다는...말을하구 손을 뻣죠,,
그리고 건축가와의 대화에서도 그런 대화를 나눈거같구요(저의생각)
음 어쨋는자신의 생각이니깐요 
그럼 ....
제글이 너무 얼토당토하다면 글적어주새요 지울게요 수정하던지용.. 그럼 즐택
1 남기현  
  네 님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말한 의미는 아직 결과를 알수 없는 상태에서 느낀 감상문을 적은건데요 저역시 시온이라는 세계가 매트릭스라는데에는 의견을 두고 있지만 아직도 그 매트릭스 내에서 네오가 통제 받는지는 3편을 봐야 할듯 하고요 (이부분땜시 저도 또다른 현실 세계가 있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을 갔게 된겄임다.)
1편에서 시온의 세계가 현실이고 매트릭스를 가상공간으로 유도 했지만 2편에는 둘다 가상공간이라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여기 까지 봤을때 결과를 예측 하긴 무척 힘들지만 제생각엔 현실세계가 있을듯 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랑이란 인간의 감정이 프로그램들로만 이루어진 매트릭스내에 존재하는걸로 봐서는 현재 가상공간에서 인간이 통재를 받고 있는듯 합니다.
정말 벌써부터 무지무지 궁금하네요 3편이 나올 그날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