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신 생각과 다르면 어찌 그리도 속 좁은 냄새를 풍기는가.....
하나를 볼 지라도 자신이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부분마다 , 보는 사람마다, 보는 위치마다 생각이 다를진데...자기와 생각이 같지 않다고 성내는 이를 보자니....원....
극장에서 보는 것 외에 아직 어디서도 소스를 구하기 어려우니 제대로 된 화질의 인코딩된 동영상은 없다.

1편은 극장에서보고 dvd로 다시 보았다.  울리는 사운드 때문에 극장에서 보았고, 화면의 선명함과 집중을 위해서는 dvd로 다시 보아야 했다. 극장에서 모르는 옆사람들의 팝콘 먹는 소리나, 작은 반전에도 약간의 충격에도 요란스럽게 리엑션하는 것들 이 몹시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이후, 약간의 사운드 보강이 되었기에 dvd로 나오면 집에서 볼까 생각 중이였는데, 몇가지 동영상 파일이 돌아서 언제 기다려...그냥 보기로 했다.  MrCJ 파일 avi 700메가로 인코딩된 동영상은 도저히 눈이 피로해서 그냥 삭제해버렸다. 
mpg 3장 짜리로 인코딩된 동영상이 그런데로 볼만하다 하여 구루에서 공유를 원했으나..원 무슨 그리 조건이 많은지.....누가 슬쩍 알려준 정보에 의해 한 인터넷상 디스크에 올라와 있다고 해서  별 댓가없이 무리없이 다운받다.  공짜로 이렇게 영화를 본다는게 약간 미안하기도 하다.

화질은 그런데로 볼만햇으나, dvd 만 하랴... 천천히 꼼꼼하게 돌려가면서 보았다. 중간에 자막이 비어, 귀를 쫑긋하고 영어를 들어야 할 부분도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액션 부분 외에 콘텍스트를 읽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애니매트릭스를 보았기 때문에, 내용 연결에 무리는 없었고,

모라 이야기 하기 어렵다. 모라 내 생각을 말하면 열광하는 소수가 벌때같이 윙윙거릴거니까..

1편은 내 것으로 소장하고 있다.  블레이드러너나 공각기동대가 반영되었다고만 이야기 할  수 없다.
 2편은 친구가 빌려주면 볼것이다. 아마 분명히 그넘은 살테니까.
동영상으로 본 것...에이. 나중에 dvd로 볼 껄 하는 미련 없다. 잘 받아서 재미있게 봤다.
아직 완결된 것이 아니니, 다 보고 이야기 해야겠다.

애니매트릭스는 꼭 보라고 하고 싶다.  대단히  독창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