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은 있던데 감상평은 없어서 이렇게 감상평이라기보단
결과적으로 추천하는 글을 올리게되었네요.
내용은... 보실분을 위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피아니스트랑 같은 시기에 영화를 같이 사서
피아니스트의 유명세에 눌려 나중에 보게되었지요.

이 영화를 개인적으로는 피아니스트보다 더 재밌게 보았구요,
사실 피아니스트는 좀 무거운느낌이 들자나요.
단지 안무겁다(?)는 이유만이 아니라 ...
색다른 소재의 내용이며,  재미, 감동, 화면, 짜임새있는구성을 다 갖춘 영화네요.
앗 다갖춘것은 아니네요.. 폭력성도 없고, 그 흔한 베드씬도 없군요.
대부분 음악가들의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것이 많지만
이영화는 베스트셀러 '실크' 라는 소설을 각색해 만든 영화라고 하는군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멋진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제게는 기억에 남을 영화중 하나가 된것 같군요.

1998년도 작품이며 귀여운 팀 로스가 주연하구요
평가도 그렇게 높은편은 아니네요.  씨네서울20자평에선
'아직도 <시네마 천국>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쥬세페 토르나토레'
라고 하네요. 영화인들은 영화를 볼때 여러가지 요소를 동시에 보는가봐요.

보실분에게 기억에 남을 장면과 기억에 남을 대사를 줄것이라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