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 받아야 할 영화 -이쿼리브리엄 (Equilibrium)-
이 영화가 어째서 첫주 100만달러도 못 버는 흥행참패를 했는가..
분명 영화를 본 사람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인데도 말이다.
영화가 개봉되기전 관객의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는 영화를 만든 감독과 출연하는 배우, 영화의 예고편,그리고 평론가들의 리뷰가 전부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퀄리브리엄은 위의 요소중 관객에게 기대감을 갖게 할 만한 요소가 아무것도 없었다.
생각해보라. 유명한 감독이 만든것도 아니며 인지도 높은 배우도 출현하지 않는다. 비평가들은 혹독한 비난을 퍼부었고, 예고편은 영화속의 화려한 액션은 찾아볼 수 없는 그저그런 Sci-Fi... 이런 영화를 감히 누가 보러 가겠는가?
물론 sf액션으로는 너무 적은 제작비로 인해..어쩔 수 없이 풍기는 B급 분위기도 한 몫 했으리라고... 나름대로 흥행참패원인을 추측해보았다..--a
이 영화의 액션부분은 액션의 신기원이라 불리우는 매트릭스에 버금갈(혹은 능가할..) 만한 이제껏 보지 못한 강렬한 연출을 보여준다.
매트릭스 이후로 요즘 액션영화에서는 너도나도 쓰는 CG등에 의존하지 않은..
단순히 배우의 액션연기와 카메라 앵글, 편집만으로 이런 훌륭한 영상을 보여준다는건 정말 놀랍다.(건가타라고 하는 무술의 설정으로 인해 주인공이 아무리 폼을 잡으며 일당백을 처리해도 그리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화려한 액션만을 보여주기 위해서 스토리는 억지로 진행되는 (오직 액션만을 위해 돈만 처바른..) 영화는 아니다. 이 영화는 오히려 스토리가 중심이고 화려한 액션은 보너스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나름대로의 생각 해볼만한 주제와 철학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쿼리브리엄에서 액션부분을 모두 합쳐바야 얼마되지 않는 분량이다.)
또 크리스챤베일의 만족스러운 연기로 영화 보는내내 주인공에 몰입이 되어 감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화의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고 중간중간 부자연스러운 점이 있다는 것은 조금 아쉽다..
총 제작비 2000만 달러를 들여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조금만 더 들여서 B급 분위기를 없애고,
여주인공도 이뿌니를 써서 개봉했다면 최소한 적자는 면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이 영화의 후속작을 볼 수 없다는점이 매우 안타깝다..
한국에서의 개봉소식은 언제 들리려는지..
분명 영화를 본 사람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인데도 말이다.
영화가 개봉되기전 관객의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는 영화를 만든 감독과 출연하는 배우, 영화의 예고편,그리고 평론가들의 리뷰가 전부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퀄리브리엄은 위의 요소중 관객에게 기대감을 갖게 할 만한 요소가 아무것도 없었다.
생각해보라. 유명한 감독이 만든것도 아니며 인지도 높은 배우도 출현하지 않는다. 비평가들은 혹독한 비난을 퍼부었고, 예고편은 영화속의 화려한 액션은 찾아볼 수 없는 그저그런 Sci-Fi... 이런 영화를 감히 누가 보러 가겠는가?
물론 sf액션으로는 너무 적은 제작비로 인해..어쩔 수 없이 풍기는 B급 분위기도 한 몫 했으리라고... 나름대로 흥행참패원인을 추측해보았다..--a
이 영화의 액션부분은 액션의 신기원이라 불리우는 매트릭스에 버금갈(혹은 능가할..) 만한 이제껏 보지 못한 강렬한 연출을 보여준다.
매트릭스 이후로 요즘 액션영화에서는 너도나도 쓰는 CG등에 의존하지 않은..
단순히 배우의 액션연기와 카메라 앵글, 편집만으로 이런 훌륭한 영상을 보여준다는건 정말 놀랍다.(건가타라고 하는 무술의 설정으로 인해 주인공이 아무리 폼을 잡으며 일당백을 처리해도 그리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화려한 액션만을 보여주기 위해서 스토리는 억지로 진행되는 (오직 액션만을 위해 돈만 처바른..) 영화는 아니다. 이 영화는 오히려 스토리가 중심이고 화려한 액션은 보너스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나름대로의 생각 해볼만한 주제와 철학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쿼리브리엄에서 액션부분을 모두 합쳐바야 얼마되지 않는 분량이다.)
또 크리스챤베일의 만족스러운 연기로 영화 보는내내 주인공에 몰입이 되어 감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화의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고 중간중간 부자연스러운 점이 있다는 것은 조금 아쉽다..
총 제작비 2000만 달러를 들여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조금만 더 들여서 B급 분위기를 없애고,
여주인공도 이뿌니를 써서 개봉했다면 최소한 적자는 면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이 영화의 후속작을 볼 수 없다는점이 매우 안타깝다..
한국에서의 개봉소식은 언제 들리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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