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시리즈.........

영화감상평

대부 시리즈.........

1 송창수 0 1821 1
대부 시리즈를 보게 되었다.
예전부터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영화라..느낀점이 무엇인가는 제쳐두고 일단 보게 되었다는것에 의미를 두고싶다..
꼴레오네가의 흥망성쇠를 다른 영화이다.
명성으로만 알던 말론 브란도의 중후한 명연기와...그에 못지않은 명연기파 배우들을 만나볼수 있었고..인간사의 축소판같은 조직들간의 암투...사랑스럽다못해 본 받을정도의 가족애에 심취할수 있었다.
이중에서 조직간의 암투에 대부분을 할애한다.
완숙한 인성이 되지않은 이는 대부를 접하지 말라는 말도 있는데..수긍이 가는 말이다.
야망, 야심을 가진 이는 자연스레 배신을 하게 되고..필연적으로 죄값이 치러지고..
혹독하고 냉정하다할만큼 여겨지는 피가 섞인 이도 예외일순 없다..
이런 일련적인 상황에 배우 알 파치노의 연기가 돋보였다..
필연적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에 대해 알 파치노는 고뇌한다...패밀리의 안녕을 위해서인지..아니면 그의 야심인지...고뇌하는 그를 볼때 전자에 가까울듯 하다..
피가 튀고 살벌한..현 세상사를 대변해주는거 같기도 하다...
감정이입이 잘되는 영화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고뇌를 함께 느끼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말이다..
대부 시리즈에서 이를 느꼈다.한 가문의 일대기를 통해서...
시리즈가 더해가면서 이는 확연해진다.3탄에서 노쇠해진 배우들을 볼때 영화가 아닌 현실속의 인물 같았다.예전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이 영화에서 여러가지면을 볼수 있었다.
선뜻 좋게만 볼면이 있진 않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다..최소한 알 파치노의 가족과 패밀리를 사랑하는 마음..
3탄 마지막 씬에서 그의 절규는 눈가에 눈물을 글성이게 만들었다.
강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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