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중세로 가다 (Black Knight, 2001)
놀이공원 직원의 중세 여행기? 놀이공원 주위의 냇가에 빠졌다가 간신히 살았다 했더니 웬일. 중세 영국의 한 호숫가가 아닌가. 게다가 우여곡절끝에 왕권쟁탈전에 가담하게 되는데...장르노의 영화 '저스트 비지팅'의 완전 반대되는 설정이죠...못지 않게 재밌습니다.


마음대로 훔쳐라 (What's the Worst That Could Happen?, 2001)
도둑 반지 훔친 대부호? 빈저택 털러 왔다가 운 나쁘게 잡히기까지 했는데 집주인에게 반지까지 뺏긴 도둑이 있다. 바로 마틴 로렌스. 그의 반지를 뺏어간 대부호는 다름아닌 '숏다리' 대니 드비토. 그는 도둑에게 빼앗은 흔치않은 반지를 행운의 반지로 삼는데 이 반지는 마틴로렌스에게는 애인에게 선물 받은 귀중한 것. 반지쟁탈전을 두고 펼쳐지는 기막힌 사건들.



빅 마마 하우스 (Big Momma's House, 2000)
사건에 연루된 한 여자를 조사하기 위해 그녀의 할머니로 변장한 FBI 요원이 있다. 바로 마틴 로렌스. 빅마마로 불리우는 이 할머니의 집을 두고 펼쳐지는 폭소탄들...



경찰서를 털어라 (Blue Streak, 1999)
다이아를 훔치다가 걸려서 다이아들 들고 도망치던 중 수세에 몰리자 다이아를 건설현장 깊숙히 숨겨두고 몸만 잡힌 마틴 로렌스. 2년의 수감생활후 그 건설현장으로 가보니 웬걸. LA경찰지서가 서 있지 않은가. 강력계 경찰로 변장하고 잠입한 마틴로렌스의 다이아찾기 프로젝트...



낫싱 투 루즈 (Nothing to Lose, 1997)
아내의 간통을 의심하고 집을 나와 실의에 빠진 회사중역에게 초보권총강도는 무섭지도 않다. 당황한 권총강도..인질에게 오히려 끌려다니다가 둘이서 의기투합하게 되는데...
마틴로렌스는 말할 것도 없고 팀로빈스도 한코메디 한다고 부르짖는듯한 연기를 보여준다.



이상 마틴로렌스표 코미디영화였습니다.
위의 작품들의 공통점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잼있게 볼수 있다는 점이죠.
마틴 로렌스는 개인적으로 코미디 보증수표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