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부스 범인에대한 추리..;; (스포일러 있슴!)

영화감상평

폰부스 범인에대한 추리..;; (스포일러 있슴!)

1 대희 6 4215 0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상영시간이 좀 짧아서 극장에서 본다면
  약간 본전생각날듯;

  오래간만에 키퍼서덜랜드가 나와서 괜히 좋았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범인에대한 제 추측은
   
    1. 부인의 오빠다;;;;;;
    2. 부인을 사랑했던 사람이지만 끝내 이루어지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며 그녀의 행복을
        바라던 남자이다..(그래서 바람피는 남편을 혼내준다;;)
    3. 부인은 모든걸 알고 전문 청부업자를 고용한거다(정신차리라고..)

 제생각엔 3번같네요  범인은 예전의 전적을 자랑하는 것을 보니 전문적인 업자같다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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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호이  
  3번이라면 마지막에 아내가 그렇게 좋아할리가 없죠? ^^ 그리고 쉽게 죽일 수 있는걸 그렇게 갖고 놀 필요도 없고.. 제 생각엔 영화 중반에 범인이 직접 이야기하는게 진실인거 같습니다. 포르노업자도 그렇고, 부패한 임원도 그렇고, 자기가 직접 그런 "사회악"들을 찾아내서 죽인거죠.(왠지 분닥세인트의 무지 시니컬하고 심각한 버전 같다는 생각도..^^)
1 호이  
  근데 좀 이상했던 것은.. (1) 주인공이 주저앉아서 저격수 몰래 핸드폰을 꺼내서 아내에게 전화해서 힌트를 주잖아요. 그 순간 경찰반장이 같은 날 오전에 아내의 가게로 전화한 발신자를 추적하라고 지시하죠. 근데 아내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이상한 사람이 전화를 했었다고 경찰에게 얘기하거든요. 그땐 왜 발신자추적할 생각을 못했는지.. 이상함.. (그걸로 한 20,30분 날렸죠? ^^) (2) 주인공이 처음 핸드폰을 몰래 꺼냈을 때는 저격수가 경고하는 의미에서 귀에다 총을 쐈는데, 왜 두번째 그렇게 할 때는 못 알아봤는지.. 그것도 좀 이상함. 하긴 그땐 경찰도 있고 주위를 살피느라 바빴겠지만.
... 뭐 어쨌든 전화추적했어도 저격수를 잡을 수는 없었지만요. ^^
1 호이  
  그리고 제 생각인데.. 엔딩에서 키퍼 서덜랜드가 구급차로 다가와서 주인공에게 말을 건네는 장면에서 좀 "환상", "착각"같이 보이도록 편집한 이유는 악당이 자기 할일 다 하고 벌도 받지 않고 끝나는 엔딩이 좀 껄끄러워서 모호하게 처리한거 같군요. (물론 우리는 피자 가이와 저격수의 목소리가 다르다는 것도 알고 있고, 심지어 영화 외적으로는 키퍼 서덜랜드의 얼굴과 목소리를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게 저격수라는 건 알지만..)
1 MAX PAYNE  
  주인공의 팔에 주사 주입하는 장면을 잊으셨나봐요..범인이 놓은 것이죠.
 그것으로 인해 주인공의 시야가..몽환적으로 보여진 겁니다.
1 콩사탕  
  팔에 주사하는건 머리가 벗겨진 검은색머리의 경관이었습니다..범인은 금발의 남자였죠. 주사 놓고 몽환적으로 보인것은 아마도 진정제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1 MAX PAYNE  
  다시 돌려보니..경찰이 놨군요. 처음에 감상할때..무심코 지나쳤는데..주사놓는 장면만 나오고 사람얼굴이 안나오길래요..다시 보니 경찰이 놨군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