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짱은 암만해도 [공동경비구역]

영화감상평

한국영화의 짱은 암만해도 [공동경비구역]

1 설심란 11 2816 0
쉬리가 잘됐다고 하더라도 공동경비구역에 비하면 별반 특이할게 없는것 같아요. 다만 쉬리로 인해 한국영화가 발전했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죠.
공동경비구역을 여러번보다보면 그상황에서의 그 단어가 허탈한 웃음이 아닌 의미를 가진 단어로 다가오면서 한참을 웃게만들어요. 짜임새있는 내용과 연기자들의 리얼한 연기들.  주인공이 설경구라면 징그러울정도로 완벽해졌겠죠.
사람이 있다는것. 전쟁에서든 대치된 남북의 상황이든 어느곳에서 따뜻한 사람이란 숨쉬는 심장이 있다는걸 알게해줍니다.
지구를 지켜라가 관객의 버림을 받은 좋은영화라고들 하던데 꼭 봐야겠어요.
공동경비구역만큼 의미있고 재미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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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G Albatros  
  여기서 설경구는 왜 언급하시나요?^^ 사람이 아무리 연기잘하지만 이 영화 저영화 아무데나 출연한다고 다 잘어울리고 완벽할까요?..뭐..님 주관적인 생각이겠지요..
^^이 영화계를 계기로 이병헌은 영화출연후 처음으로 영화흥행성공했고..신하균이란 무명 배우의 이름이 알려졌고...송강호를 비롯 이영애도 나름대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1 김홍  
  설경구가 이병헌역 맡았다면 진짜 안어울렸을듯 하네요 -_-
1 홍성민  
  -_-한국최고의영화는 뽕이다 이것들아 -_-음하하하하 뽕따러 가세
뽕따러가세 --_-)~
1 미스터문  
  나도지금 방금 생각해봤는데..이병헌님 대신 설경구님이 했으면 영화가 더 잼있어졌을꺼 같다고 생각되어지네요;;
3 냉無  
  설경구가 어쩌고 저쩌고는 제쳐두고...암튼 한국영화짱은 JSA 동의 합니다!
1 김형주  
  ......... 배우는 배우들만의 영역이 있는거 같은데.. 설경구가 하는 역할을 이병헌이 할수 없고, 이병헌이 하는 역할을 설경구가 할수 없습니다. 공동경비구역을 설경구가 했다면...... 이영애가 캐스팅되는 일은 없었을것이며.. 영화의 분위기가 판이하게 달라졌을듯......
1 김홍  
  전 이영애는 미스캐스팅이라고 생각되요..-_- 그 가녀리고 따뜻한 목소리는 도대체 군인이라고 볼수가 없는...
1 이석희  
  오락성으로 치자면 다른 한국영화두 많은거 같구 작품성으로 따지자구 해두 다른 한국영화가 많을진데.. 도대체 어떤면에서 jsa가 짱이라는건지.. 저두 그냥 괜찮게 본정도지만.. 최고라고 하기엔 음.. 하기야 자기가 최고라믄 최고지만.. 난 아직까지 한국영화치고 오락성과 작품성 두가지를 다 만족시켜주는 작품 본적 없네요..
그라고 이 영화에 도대체 설경구가 왜 튀어 나옵니까.. 설경구는 오아시스와 공공의 적에서의 캐스팅이 최적이었습니다.. 난 이 두 영화에서 설경구한테 뻑 갔다 아닙니까 특히 오아시스에서의 연기 진짜 압권이었음....
1 설심란  
  경구아저씨는 늙수구레 병장역할도 잘할거 같예요.
G 김정훈  
  동감합니다...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멋진 영화!!
G 성기현  
  jsa라 글쎄 전 별루였는데........군대 영화하니깐 최근에본 해안선이 기억에남네요...
저두 최근에본거중에 지구를지켜라 강추합니다.......동갑내기같은 저질코미디 아닙니다.....한국최고의영화라고 해두과언이아릴듯...      영화 매니아들은 꼭보셔야합니다  동갑내기 조폭마누라 가문의영광 이런영화만 보는분이보면 좀 황당할수도있지만 영화제대로 보시는분이라면 꼭보시기바랍니다.....  놓치기아까운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