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ness falls...

영화감상평

darkness falls...

1 2 2033 0
 
공포영화를 만드는 감독의 주된 의도는 관객들에게 얼마만큼의 공포를
느끼게 해줄것이냐 일것이다.
흥행과도 직결되는 터라.. 공포를 기대하고 들어간 영화관에서
공포는 커녕 웃음만 유발했다면, 이건 분명 실패한 공포영화가 될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헐리웃공포물은 공포에는 별로 관심없고, 그냥 재미있는 액션과 특수효과에
공포만 덧붙인 그런 영화들만 양산해내고 있다.

오늘본 "darkness falls" 의 경우또한 위에 말했던 최근 헐리웃공포영화에 정확하게 부합되는
그런류의 공포영화였던것 같다.
뭐 공포영화를 보며 오줌을 지리던 시절도 지났거니와, 전혀 새로운 소재로
충격으로 몰고가는 그런 색다른 영화또한 아니었기 때문이다.
최근의 헐리웃 공포물이 다 그저그런 놀래키기 수법만을 강요하던 그런 식의 장면도
종종 보이며, 내용또한 무척 간단하다.
 또 일전에 봤던 프라이트너라는 영화가 생각날 정도로 비슷한 CG가 사용된 장면이 많았다.
역시 그냥 그렇거니 하며, 계속영화를 봤지만 특별할 만한건 찾을수 없었다.
대신 영화는 시종일관 시원시원하게 진행된다. 덕분에 재미있게 볼수 있었다.
(별내용은 없지만 계속 이일저일 왔다 갔다 하는통에)
영화를 다 보고 난 느낌은 시원한 여름용 공포액션영화를 본기분이었다.
유령캐릭터도 상당히 매력적(?)이다.(사연같은 구구절절한 것 빼고 생긴것 자체로만..)
어찌보면 머리비우고 보는 스트레스 해소용 공포물이라 하는게 딱어울릴듯 싶다.
최근에봤던 고스트쉽이나 13고스트 같은 영화가 너무 어이 없어서 ...
이영화를 적당히 재미있게 본건지도 모르겠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 Comments
3 최선홍  
  다크니스 폴스  10여분 짜리 예고편 볼댄  정말 널래서 예고편 봤는데.....
어제 자막이나와서 봤는데  놀랜 장면이 하나도 없당
이영화는 미국서 상영할대  말이 만던 영화당
일명 B급 영화로 취급하고 공포 영화중에 젤 별볼일 없는영화 등등  으로 취급한 영화당
이영화 이빨요정??(괴물)  우리나라의 정서는 않맞는다...
극장서 개봉할때  얼마나 흥행을 할런지...........
1 낙화  
  공포영화 보면서 지루하기도 힘든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