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클럽

영화감상평

자살클럽

1 오승기 4 1937 0
감독(소노 시온 Sion Sono)은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일본의 학생들과 실직자들의 자살이 늘어나는 사회적인 현상을 지켜보면서 이들의 자살 이유가 단순한 개인적인 것은 아닐 것이라는 신념으로 만들기 시작했다고...

"당신은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고통을 느껴봤나..그렇지 못하고 당신일밖에 모르는 당신이 진정한 범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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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정세영  
  내가 남의 고통을 느낄수 있다면 난 지금 다니는 직장 때려치고 절에 들어가던가 목사가 돼던가 신부가 돼겠다. 그러나 내가, 아니 이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남의 고통을 느낄수 있다면 그것은 미친것이거나 신들린것일것이다.
1 정세영  
  자살은 현실에 대한 도피일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리고 자살은 아주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선택이며 자살한 사람에 대한 동정심은 사치일뿐이다. 만약 천애고아가 자신의 죽음을 슬퍼해줄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이 세상에 있다면 그 사람은 자살하지 않는다. 왜냐면 그 단한명에게 슬픔을 주지않기 위해 살아가기때문이다. 자살한 사람은 남겨진 사람들에게 슬픔을 주고 고통을 줄뿐 그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G 이병헌  
  어디까지나  영화가 던져주는 메시지는..우리두 한번 그렇게 생각해보자는거죠..잘못됐다..잘됏다 쉽게 단정지울수는 없겠죠?^^
1 노정현  
  전 그걸 보고 딱 휘일이 오더군요.
획일화된 인간군상들... ㅡ,.ㅡ;
'주류'에서 벗어나는 게 죽음보다 더 두려운 인간들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