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루트] 음모이론 좋아... 알 파치노 좋아...
내가 좋아하는 영화 소재 중에 하나가 바로 '음모 이론'이다.
'컨스피러시', '웩 더 독', '메멘토' 등이 그랬다.
관객들이 깜빡 속아 넘어 갈 수 있는 그런 무궁무진한
진실들을 숨겨 놓고 차츰 하나씩 베일을 벗겨간다.
얼마나 큰 진실을 숨기고 있으며 얼마나 관객들을 속이느냐에 따라
영화의 재미는 더해간다.
'리크루트'는 초반 CIA라는 요원들을 양성하는 파트와
요원이 되어 실제로 공작활동을 하는 파트로 나눌 수 있는데
두 파트 다 나름대로 재밌다.
초반은 CIA가 되기 위해서 다소 생소한 훈련을 받는 장면들이 흥미롭다.
후반 부분을 연출해 나가는데 초석을 닦아 놓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초반에 두번 정도 양치기 소년이 되지 않았다면 마지막에 관객을 속이지 못했을 것이다.
후반에선 본격적으로 음모 이론이 도입되는데 과연 누가 범인일까요? ^^
알 파치노는 여전히 연기를 잘하고 멋있다. 짠밥이라고 불러줄까?
나이가 먹어갈수록 연기는 더더욱 중후해지는 것 같다.
젊은 남 주인공인 콜린 파렐의 연기는 다소 어색하다. 눈만 동글랗게 크게 뜨면 연기가 되는 줄 아는 것처럼 부자연스럽게 크게 뜨는 눈이 다소 거슬린다.
평가 : ★★★★
자구아르의 영화 공간
http://jaguar.2y.net:8080/
'컨스피러시', '웩 더 독', '메멘토' 등이 그랬다.
관객들이 깜빡 속아 넘어 갈 수 있는 그런 무궁무진한
진실들을 숨겨 놓고 차츰 하나씩 베일을 벗겨간다.
얼마나 큰 진실을 숨기고 있으며 얼마나 관객들을 속이느냐에 따라
영화의 재미는 더해간다.
'리크루트'는 초반 CIA라는 요원들을 양성하는 파트와
요원이 되어 실제로 공작활동을 하는 파트로 나눌 수 있는데
두 파트 다 나름대로 재밌다.
초반은 CIA가 되기 위해서 다소 생소한 훈련을 받는 장면들이 흥미롭다.
후반 부분을 연출해 나가는데 초석을 닦아 놓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초반에 두번 정도 양치기 소년이 되지 않았다면 마지막에 관객을 속이지 못했을 것이다.
후반에선 본격적으로 음모 이론이 도입되는데 과연 누가 범인일까요? ^^
알 파치노는 여전히 연기를 잘하고 멋있다. 짠밥이라고 불러줄까?
나이가 먹어갈수록 연기는 더더욱 중후해지는 것 같다.
젊은 남 주인공인 콜린 파렐의 연기는 다소 어색하다. 눈만 동글랗게 크게 뜨면 연기가 되는 줄 아는 것처럼 부자연스럽게 크게 뜨는 눈이 다소 거슬린다.
평가 : ★★★★
자구아르의 영화 공간
http://jaguar.2y.net: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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