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Bullet" 그래도 나는 전쟁영화를 좋아한다.

영화감상평

"The Last Bullet" 그래도 나는 전쟁영화를 좋아한다.

1 황동호 0 1998 0
우선 전쟁영화에도 여러장르가 있음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시대적인 분류를 할 수도 있고, 컬트적이냐 아니냐..를 따질 수도 있고..
어떤 전쟁영화는 시종일관 잔잔하며..
어떤 전쟁영화는 허구에서 시작하여 허구로 끝나는 ..
그러니...
"스타워즈"도 전쟁영화 이지요..

꽤 오래전 영화인데 "The Last Bullet" 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이야기의 무대는 태평양 전쟁의 종전직전 일본군과의 싸움에서 저격수의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주인공들은 많은 갈등을 겪습니다.
특히 마지막 남은 총알 하나를 두고, 주인공이 갈등 하는 장면은..
이 영화는 그런 갈등 가운데 보는이로 하여금 그곳으로 내던져진 병사로 착각하게끔 하는 마력이 있습니다.

그리 알려지지 않은 전쟁영화 중에 수작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겠네요.

아래는 영화의 시놉시스 중에서 발췌 했습니다.(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스크롤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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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6월 오스트레일리아. 전쟁은 끝나가고 있었지만 일본군은 자살부대를 조직, 최후의 반격을 가하고 있었다. 치열한 전투 끝에 살아남은 사람은 야마무라와 처남인 구리코뿐. 한편, 전쟁이 끝나면 고향의 여자친구 제인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을 꾸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젊은 군인 스탠리가 일본군의 잔여세력들을 수색하기 위해 파견된다. 총격전이 벌어지고 야마무라와 스탠리만 남게 된다. 살아 남기 위해 어떻게든 상대방을 제거해야 하는 두 사람. 쫓고 쫓기는 상황속에서 이제 그들에게는 각각 마지막 한발의 총알만이 남는다. 이 때 종전을 알리는 전단지가 하늘에서 뿌려진다.

마지막 총알 한발은 누구를 위한 것이 될 것인가. 치밀한 각본 하에서 만들어진 감동적인 줄거리가 마지막 부분에선 눈물 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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