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잠시 외출하면서 켜 놓은 컴터가 월요일 오전에 들어올때까지  빨간 불 깜박이며 켜 있더군요
  아차.. 컴터 켜 놓고 갔었지..  다행시리 서늘한 늦겨울이라 극강의 과열은 넘겼습니다. 더불어 링크 걸어 논 당나귀의 몇몇 영화파일도 모두 completed가 되어 있더군요. 

 어젯밤.. 정확히 하자면 오늘 새벽이겠군요
 웨슬리 스나입스.. 이 사람의 절도 있는 액션이 상당히 인상깊던지라  탄력있는 근육 보면서 잠시 동성애나 느껴 볼까 라는 심산으로... ( 음음.. ;; )  보게 되었습니다.

 화끈합니다. 
 
 요새 난무하는 조폭영화나 어설픈 액션 코믹영화와는 다른 액션입니다.
 어거지의 짜맞추기 냄새도 나지 않고.. 어설픈 설정도 없습니다.
 
 복싱 챔피언과 또 다른 세계의  챔피언이 CG나 잡티 없이 순수 연기배우들의 리얼액션으로 펼쳐지는 시합  정도로만 언급 합니다.

 복싱 좋아하시는 분들.
 웨슬리 스나입스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
 몸이 허약하신 분들.
 누구와도 일대일 마짱떠서 이길 수 있다고 자만하시는 분들.
 저와 같은 폐인및 백수협회 회원들.
 업무로 어깨 뻐근할 만큼의 스트레스 쌓이시는 분들.
 영화라면 무조건 OK 매니아 분들 께
 추천 들어 갑니다.


ps- 한수민님께...
 안녕하세요. 수민님..  얼마전에 수민님 글에 리플 달았던.....
 수 많은 리플을 읽어 보면서  제 생각이 잘못 된것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수민님과 같은 경험을 한 분들..  시네스트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스포일러라는 선제없이
 영화의 내용을 감상평에 적는 다는 것은 어찌보면 어긋난 행동입니다. 또 시네스트 공지 글에도
 언급 되어 있듯이.. 지킬 것을 지키지 못한 규칙위반이기도 하고요
 
 예. 맞습니다. 맞고요.  동의 합니다. 그리고 동참 합니다
 다만 가끔 시네스트 공지글을 제대로 읽지 않은 분들. 아니면 전혀 글쓰기 규칙을 모르는 분들께서
 수민님같은 경험을 하게 만들지요.. 
 그리곤 어느새 리플들이 쌓이고..  그 리플들은 제목에 뭐뭐라고 적으셔야 해요.. 라는 조언성 리플보다는 xx등.. 혹은 이러쿵 저러쿵 등의 비방성 리플들이 즐비하게 되고....
 여기에 더불어 수민님의 글처럼 누구누구의 스포일러 때문에 영화가 이러이러해 졌다 라는 글까지..
 
 거기에서 전 어찌보면 거부감이 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차라리 스포일러라는 제목에 토달기 운동이 확실히 정착되거나.. 시네스트 측에서 쉽게 읽힐 수 있는 글쓰기 조건을 적어주는게 하나의 해결책이 될 듯 싶구요. (자막 자료실에 업로드시의 유의사항처럼...)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나 시네스트가족분들의 기본 네티켓 입니다. 
 
 규칙을 위반한 자.(물론 고의적인 위반이라면 혼내야겠지만..)  .. 
 규칙위반했다고 해꼬지 하는자.( 이거 수민님 얘기가 아닙니다. ^^)
 
  전자의 경우를 행한 사람을 어찌보면 옹호 할려는 의도로 적으려는 심산이었는데, 후자도 아닌
 수민님께 글을 적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제 흐리멍텅한 소견때문에 이렇게 해명성. 사과성 글까지 적게 되는 군요..
  앞으로 수민님의 좋은 감상평 부탁드리고. 이번 일은 몽매한 백수의 무지한 우격다짐으로 가볍게 여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