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들에게 이 영화가 너무나도 혹평 일색이여서

더 보고 싶더군요... 

정말 큰 기대는 안하고 봤습니다.

이영화가 쓰레기 영화일까요?  보는사람마다 틀릴지 모르겠지만

저는 전혀 지루하지 않던데요 괜찮았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볼수있는 영화라 생각되는데 쓰레기 취급당하는게 좀 아쉽네요

그리고 좋은감독이면 영화마다 다 완벽해야한다는 그런 고정관념들도 맘에 안들고...

유머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부분들은 여성들이 보기에 부드러운 영화라 생각들던데..

마돈나의 연기력에 문제가 있다고들 하지만..

자신의 역할에 노력하는 모습은 느낄수 있었거든요...

때론 부잣집 부인으로 때론 하인같은 역할로...

하지만 이 영화의 끝은 조금 착찹하더군요....

보고난후 그리 졸작이라는 말이 좀 거북하게 들리더군요....

암튼 전 괜찮았습니다...

시원한 바다가 전반에 걸쳐있어서 좋았구요  마돈나도 늙은티가 팍팍 나지만..

웃긴 부분들도 있어서 별 무리없이 봤습니다..

남편앞에서 정사신이 있다고 난리치는 미국평론가들 말을 누의 깊게 들어보기전에

그냥 영화는 영화일뿐이라 생각하고 함 보시면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