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영화감상평

네.

G 한수민 3 1630 1
말씀하신 제가 묵과하는 점 이라든지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는글, 죄송합니다.
이곳에 가끔와서 글을 읽는 편 입니다만, 이렇게 남긴건 첨이네요.
일단 저도 잘못이 있고(잘잘못을 따지자 는 의미는 아니지만) 말씀하신 영화평에 대한 당연한 자연스러운 부분을'묵과'하는부분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문제는 세상사람들이 저마다 다른방식으로 살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영화라는 장르가 그렇한 개인편해나 자각의 이해로 다르게 평을 하는것이 아닌 '해석'이라는 점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가실것입니다.
하나의 예술로 생각하시죠.
그냥 여자친구만나면서 분위기 낼려고 영화보는 분들이 있다면 홈시어터에서 감상하더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통해 만끽하고픈 욕망도 소수의 매니아의 것이라는걸 잊지마세요.
영화 이야기 하면서 집단이기주의, 운운하고 싶진 않지만요.
90명이 옳다고 생각하는것들이 있다면 10명은 분명 다른생각을 통해 옳다는 주장을 할수있습니다.
때론 소수의 주장이 진리일때가 많기도 하죠.
저는 직업이 예술 계통(영화와 관련이 아주 약간)이라서 제 느김대로 받아들이고 싶은 과정에 실망한것이고 저역시 미천한탓에 잠시 유감스러웠을 뿐입니다.
막말로 디브디 24000원 날렸다고 생각하면되죠^^
중요한건 그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분의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글을 읽고 짐작해서 글을 안보는 것은 힘들게 전면부에 스포일러하였습니다.
저는 그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저런글을 자연스럽게 쓰시는분이 영화를 좋아할수 있는 입장이 될수있을까 라는 의문이 순간에 들더군요.

저 또한 앞으로 어떤방식이든지 자각을 하고 영화를 봐야겠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된점 사과드리며,
어떤부분이라도 도움이 된점 감사드립니다.

아뭏튼 식스센스...
재미나 감동은 덜(?)할것 같네요.
모든 사람이 다본 영화를 지금에서 볼려고 한 죄가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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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민씨가 가장 크게 묵과하는 점이 있습니다.
> 여기는 영화감상평이라는 점입니다.
> 내가 보기에 영화 이러이러 하니.. 내 글을 본사람은 영화 보지말라.. 혹은 보아라 라는 영화 길라잡이 게시판이 아니라는 것이죠.  보고 싶은 영화 정보를 여기에서 얻는 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한수민씨 판단이고, 그 판단이 옳은 것이던.. 그른 것이던.. 책임은 한수민씨에게 있겠지요
>
> 더불어 여기 감상평 쓰는 내용중에 영화의 스토리가 들어가면 스포일러라는 멘트를 달자는 아래 리플 다신 분들 글도 전 동의 하지 않습니다.
>
> 작게 봐서 여기 시네스트 게시판중에서도 추천비디오게시판. 최신영화소식란 등의 아직 시청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감상평게시판의 글을 보고 
>영화를 시청할 것이지. 아닌지를 가름하는 것은 각 게시판의 용도에도 맞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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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한 영화평론가의 글 보다는 내 친구.. 내 형..  내 동생이 직접 보고 쓴 평가야 말로 나에게 더 공감될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본 게시판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그 정도의 어찌보면 작은 손해는 감수하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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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견으로..  감상평 중에 영화 한 부분이 글로 적혀져 있다면.. 제목에 스포일러라는 특정단어를 첨가하여 여러 시네스트 이용자의 영화 시각적 개념에 도움을 주자라는 분위기가 일어 난다면 저도 찬성입니다.
>
> 다만,  그 분위기가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으니.. 제목에 스포일러라는 단어를 넣자
> 라는 의도라면  전 그럴 필요 없다고 봅니다.
>
>
> 가끔 다른이의 감상평을 보고 있자면..  제목에 스포일러라는 언급이 없이 영화의 특정 장면이나 반전등의 비중있는 부분을 글로 적었을때  여러 사람들이 심히 부담스런 협공을 하더군요.. 심지어는 욕설에 부모님 비하까지.. 
> 뭐 니가 적은 글때문에 영화 보기 싫어 졌다느니.. 영화 내용 파악 됐다느니.. 
>
> 그런 분들에게 정중히 리플달고 싶더군요.
> 여기는 영화를 본 사람들이 간판 그대로 영화 감상을 글로 남기는 곳이지.. 영화 보기 위해 길라잡이 해 주는 게시판이 아니니.. 게시판 드럽히는 낙서 하지 말고 최신영화리뷰나 추천 영화 게시판이나 훑어 보셔...
>
>ps- 윗 글 짧은 시간에 남기는 것이라 두서도 없고.. 난잡하기까지 하지만.. 대충 제가 드리고 싶은 내용은 들어 간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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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강승준  
  이해 갑니다. 끝부분 알고보면 열받징..
1 이상호  
  전 수민님의 생각이 잘 와닿는데 다른 사람들은 안그런가봐요...사과까지 하실일은 아니지만, 일을 잘 무마시키는 방법이기에 수민님도 이런 글을 일부러 작성하셨겠지요...그럼 기분푸시고 식스센스 즐감하세요...
1 박면용  
  이미 '식스센스'를 잼있게 볼 여지는 틀어져버렸으니 참 안타깝네요. 딴 잼있는 영화도 많으니 너무 실망하지마세요. 즐거운 영화생활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