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감상평이래봤자 저의 느낌을 쓰는것이니 뭐 라 하지는 마시길..

우선 추천도 ★★★★★
요새 영화관객 만족도 1위영화가 바로 한국영화 클래식이라고 얼마전 신문에 나왔더군요.
물론 제가영화를 본이후에 본것이고 그게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이곳에서 어떤 평을보고 가시려는 분들은 그러지 않는것이 바로 기대를 안했다가
좋은 보물을 찾는 기분이 들겁니다.

자..이영화 클래식은 제가 이주에 기분이 상당히 안좋아있었고.
올해결혼할 피앙세와 다툼이 약간있었던상태에서 그녀가 영화를 보자고 해서
이중간첩을 보려고하다가..제가 너무 이 영화는 평이안좋고 한모씨의 연기는 살아있지만
영화는 한모씨의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란 평에 다른영화를 보자고 말했고
트랜스포터 8마일 이중간첩... 보고 싶은건 트랜스포터였는데 대뜸 그녀가 클래식을 보자더군요..
이런 나이런류의 영화싫어해!! 그냥 좀 신경질부리다 예매하고...그날따라 또 그녀가 늦게 나와서
기분이 저조한 상태로 퉁퉁부은 입을 내밀며 극장안으로 들어서 영화를 봤습니다.

처음시작부터...

우선 이영화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이란 세사람은 신인 그리고 아직 연기는먼..듯한 느낌의
배우고 아직은 조연급에도 못미치는..이란생각을 가지고 보게되었습니다.
우선 손예진이란 사람의 느낌자체가 뭐랄까 연애소설 영화안에 비춰지는 역할의 그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으나..우선..그것을 깨면서 시작합니다.

영화의 내용을 알려드리면 재미가 없으니 간단한 이야기를 합니다.
영화는 시작하며 과거의 회상이 아닌 딸이 어머니의 과거를 들쳐보는 식으로 시작하고
또 그런 옛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참이쁘다? 이쁘게 펼쳐집니다.

말그대로 아름답다!! 라는 모습보다..이쁘고 정겨운모습..정말예전에 저러고 놀았겠지..
나도 시골에서 저렇게 논적이 있었지라는 향수와.. 고향내음 물씬 풍기는 풍경부터 스토리는 시작되고 여느 사랑이야기처럼 너무 멜로로 빠져 쳐지는 분위기가 아닌 밝고 재미있고 귀여운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영화를 해치지 않으며 녹아있습니다.

또한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가 살짝지어지며 보게 됩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사랑이야기를 재미있고..구수하고? 부드럽게 표현했습니다.
말그대로 순정영화 멜로영화의 핑크빛보다는 조금더 상큼한 메론색이라고 혹은 부드러운 황토색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우선 조인성의 연기는 역시나 뭐 그선이 그선..하지만 조승우의 어색한 행동들 웃음들..그리고 손예진의 상상이외의 연기.. 그들의 연기는 특별히 튀는 부분도 못한다 하는부분도.. 전혀 없었고 오히려 그런 어색함이나 신선함이 영화의 스토리같이 녹아듭니다.

우선 영화를 보고나서 ..정말 재미있는 사랑이야기고 또한 그이야기에 눈물지은 여성분들도 많았고 재미있게 보고나와 미소를 짓고 있는 제모습을 봤습니다.

엽기적인 그녀 같이..뭐랄까 인공적인 느낌보다.. 아니 굉장한 우연적인 느낌보다 우연이라는게 부드럽게 이어지는 느낌...

영화를 보고 나서야 간판을 보고 알았습니다. 엽기녀 의 감독이란걸 말이죠..

이영화보고 나서 제가 화가나있던건 어디가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연인과 함께 볼영화 추천 1순위로 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