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를 보고...

영화감상평

피아니스트를 보고...

1 이석균 3 2069 5
피아니스트는 2차대전때 유태인의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는 영상이 많이 나온다....ac3로 봐서 그런지 너무 생생한거 같았다..사실 배경도 좀 이쁘게 나와서...스토리를 떠나 영상만은 아주 좋았던거 같다..
영화의 핵심은 주인공이 살려고 하는 끈질긴 의지도 있었지만..
그의 재능을 사람들이 보호하고 감싸주었기 때문에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그런내용이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어떤것이라도 대가가 되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도울려는 그런게 있는 모양이다.
한가지만 잘하면 유태인이건 후세인이건 그 재능을 쉽게 없애버린진 못할태니까.
Catch Me If You Can 과 마찬가지로 실화를 근거를 두고 했기때문에 꼭 끝에 글이 올라온다..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두 영화다 그부분 볼때가 감동은 아니더라도 뭔가 느끼는게 있는데..
그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매력이라고 볼수 있다.....
그리고 피아니스는 끝부분에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끝나는데..
그부분도 끝까지 봐주게 하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보통 배우이름들이 검은 배경에 올라가는데..피아니스트에선 피아노치는 배경에 마무리를 하니..
끄지도 못하고 피아노치는 모습을 멍하니 보는 내자신이 ...^^
100점중에 85점은 주고 잡다..
근데 이건 영화와 상관이 없는 이야기지만..
지금의 유태인은 꼭 독일군이 되었고, 중동인들은 영화의 유태인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
영화를 보고 예전에 유태인이 불쌍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지금의 그들은 중동인에게 어떻게 하는지 보라..좀 아리러니하다고 생각한다.
이스라엘에 사는 중동인은 원래 자기땅이었는데..그사람들의 통행을 제한하고  사는곳도 영화에서 처럼 제한하는..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영화에서 유태인이 테러를 하는데 장면이 나온다..지금의 중동인과 뭐가 다르겠는가?
그쪽 동네 일이라 우리가 뭐라고 말 할 입장은 아닌데..복수는 독일군에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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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박정석  
  최근에 본 영화중에서는 감동적이고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만들어지는 할리우드 영화들은 비교가 안될 만큼 내용이 뛰어납니다. 인간적이고, 뭔가 메시지가 있는것 같고, 영상도 정말 훌륭합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재능이 한껏 발휘된 영화라 볼 수 있지요.
 요번에 아카데미 수상이 기대가 되는데, 아카데미가 워낙 할리우드적 경향이 강해서 어떻게 될지, 더구나 이작품은 할리우드에서 만든 주류작품이 아니라서, 그리고 감독도 할리우드에서 주로 활동하는 감독이 아니죠. (예전엔 안그랬지만)
 어쨌든 저는 피아니스트가 이번 아카데미시상식에 나올 영화들중에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이 영화 꼭보시기 바랍니다. 
1 서기상  
  맞습니다..두번봤습니다..쇼팽의 야상곡..그렇게 슬프고 웅장한 곡이었던지..
1 고성일  
  최고입니다. 언제든 꺼내서 볼수 있는 그런영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잔잔하면서도 가슴한구석에 여운이 남게 하는 그런영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