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출신은 다 게이라며? 이 대사는 고스트쉽에서 농담처럼 나온다.
우리나라에서 이 대사를 썼다간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상영금지 가처분 어찌고
할것이다. 하지만 미군들 사이에서는 그런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온 대사일지도 모르지...

공짜로 영화볼게 없어서 보긴 봐야겠고 고스트쉽을 봤다.
음 오프닝...별로다... 그냥 쇠줄만 쓱 스쳐가고...
알아채지못하게 사람들이 반토막난다...
뭔가 다 보여주진 못하고 필름을 좀 덜어낸 느낌이 들지만...
기왕 보여줄라면 노골적으로 잘리는 장면이나 툭툭 반토막 나는 장면을
보여줬더라면 좋았을 듯 싶다.
그후 이야기전개는 지루한듯 뭔가나올듯 하다가...허무하게 끝나버린다.
오프닝보다 좀 괜찮다 싶은 건 케이티가 여쥔공에게(이름이 생각안나네) 보여준 과거의 살인이
신나는 락음악에 맞춰 빠르게 편집된 장면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쌈빡한 그런맛이 없다...말랑말랑한 제리를 먹고 입맛만 버린것처럼..

그런데 그놈은 무슨 죄를 졌길래... 그짓을 하고 다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