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따르르르르르릉 (스포일러라면 스포일러)

영화감상평

[폰] 따르르르르르릉 (스포일러라면 스포일러)

1 홍정표 2 2048 0
영화 잘보았습니다. 이 영화의 문제를 꼬집어본다면.. :)

감독이 반전(?)을 노렸는지 급변하는 '김유미'의 캐릭터가 다소 거부감을 줍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배우들 연기 탓인지,대본탓인지 어색한 대화가 걸리기도 합니다.

심각한 연기가 조금 어설프던 아역배우는 영화의 분위기를 조금 망치기도 합니다.

어린 아이에게 완변한 연기를 바랄순 없지만 심각한 연기를 무리없이 소화해내는

'할리 조엘 오스먼트'같은 연기자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전체적으로 시나리오가 약했고 감독의 연출 능력의 부족..
(사실 제가 영화연출에 대해 아는게 많지 않기때문에 연출을 잘했는지,못했는지 판단을 못합니다.
그래도 다소 약했다는게 느껴집니다.)

이 정도의 문제를 제외하면 평범한 작품수준으로 감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독에게 바라는점...... 관객을 영상과 음향만으로 놀래키기보다 스토리도 함께
                                결합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로 관객을 공포에 빠지게 할수있는
                                공포영화를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의 공포영화하면
                                '안.병.기'이름 석자가 기억될수 있는 감독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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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이재학  
  꼬마여자애가 주저리주저리 조잘대던데 발음이 하도 엿같애서 뭐라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던데..(극장에서봤어요)
1 멋쟁이G  
  저도 극장가서 봤는데.. 참.. 쇠긁는 듯한 소리는 너무 귀에 거슬리더라구요.. -_-;; 또한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나도 좋지 못했던거 같네요.. (저도 윗분처럼 꼬마여자아이가 신경에 많이 거슬리더라구요.. -_-;) 현대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핸드폰에 한이 매쳐져있다는 시도는 참으로 좋았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