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보고나서....

영화감상평

<콘택트>를 보고나서....

1 최군석 4 1828 1
예전에 이 영화를 보고선....
그냥 별 느낌이 없었다.
하지만...사람의 정신이 가장 맑다는...새벽에 일어나서...
이 영화를 다시 보았다.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우주는 대단히 크고...
  그 어떤 것보다도 크다.
  만약 우리들만 존재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공간의 낭비다."

라는..
이 말이 계속 머릿속을 맴돈다.
그리고 엘리(조디포스터)가 베가성을 갔다가 경험한 느낌들을...
눈물을 흘리며 사람들한테 호소할때 참 감동적이었다..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도 없지만,
어떤 느낌인지도 증명할 수도 없지만,
자신은 분명 그것을 경험했다고..
그래서 자신이 경험한 그 느낌들을....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그것이 자신의 유일한 희망이라는....
세상에 태어나서....
자신이 추구하는 뭔가를 위해서....자신의 삶을 헌신하고....
주위에서 모라든..흔들리지 않고...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 아닐까 싶다.
우주선(?)을 타고...우주여행을 할때..
웜홀을 통과할땐...마치 나도 우주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그 영상은..실로 압권이다...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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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랄라  
  저도 그 영화를 보고 SETI 회원이 되었습니다. 님도 SETI 회원이 되심이 어떠세요? 님의 컴이 쉬는동안 ( 화면 보호기 상태 )외계에서 찾은 신호를 우리가 들을수 있는 주파수 대역으로 변환하는것을 돕는 겁니다. The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at home)
1 김윤호  
  우주인에 대한 여러 영화 가 있지만 이 영화는 칼 세이건이라는 유명한 과학자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하였죠. 우주인에 대한 다른 시각들을 보여주고 우주인 나오는 영화중에는 가장 으뜸인거 같습니다.
1 이정웅  
  안보면 후회하죠
1 살생취미  
  전 이영화를 참 잼있게 봤습니다만..
음..이런 장르의 영화를 싫어하는 분들에겐 후회라는 말이 안통하죠^^;
이영화를 보고...정말 이넓은 지구에 지구라는 행성에만 생명체가 산다는건..엄청난 공간 낭비겠다..라는게 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