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새벽에 끝나는지라 영화는 저의 친구죠...
아주아주 오래전에 봤던영화인데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라는 영화에요 TV에서도 해준걸로 기억되는데 2시간분량이 잘려서 우리나라에서 개봉했다죠...어이가없는...
무삭제판을 아는형이 구해줘서 봤는데...아..그감동이란....
많이들 보셨겠지만 이영화는 어린시절 친구들이 커서 갱집단이되는데 그로인한 친구끼리의
질투와 오해 그리고배신과 우정을 그린영화입니다
영화자체가 좀길어요 한..4시간 넘었나..근데 보는내내 전혀지루함도없었고 좋은작품이에요^^
아는술집 주인아저씨도 이영화 팬이라는군요..^^
영화를보면 그시대 경제라든가 배경을 너무 잘묘사했고,,
감독이 이영화를 7가지버젼으로 편집했다는데..현제는 3~4가지 버젼만 존재한다는군요
경제버젼, 갱집단버젼, 어린시절버젼..등등...;;;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도 압권이었습니다. 유명한배우들 많이 나오던걸요~
너무 오랜만에봐서 그것도 무삭제판이라그런지 새로운 느낌을 받으면서 본영화입니다
근데 보는내내 우리나라영화 친구가 계속 떠오르는데...극장서 친구를 봤을때도
이영화가 생각나서 별로 후한점수를 주고싶지는않은 영화였습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인생각..

아무튼 오래된영화지만 한번쯤보세요 여운이 오래남는영화이고 제가 좋아하는영화들중에
2번째로 좋은영화입니다~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여~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