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스틴 파워 제로란 영화를 처음 접하며.."역시 울나라 정서에는 맞지 않군" 이라는

푸념섞인 말로 일관했었습니다.

어쩌다 구하게 된 골드멤버를 보면서 나름대로 마이크 마이어즈의 매력을 한층 느낄수 있었는데요

물론 영화의 내용은 늘 단순하죠.. 만화와 같은 스토리. 게다가 나오는 음란한 내용 -_-;;

하지만  제게 슬그머니 웃음 짓게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전편과 다르게. 초반부부터 엽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초호화 까메오의 출연 또한 제게 엽기로 기억

되네요(톰크루즈, 기네스 펠트로, 케빈 스페이시, 대니 디비토, 스티븐 스필버그, 존트라볼타. 브리티

니 스피어스, 오지오스본 맞나? -_-;;)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 무난하며. 제 개인적으로 잼있었던 부분은. 골드멤버가 출연하며 짓는

변태같은 웃음소리와 춤동작(꼭 80년대 롤라장 뮤직비디오 같은 -_-;;)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

고. 닥터이블의 청소년기시절....

이번 편에서는 마이크 마이어즈가 1인 4역을 소화 했는데. 각 캐릭마다의 고유한 매력을 한번느껴보

세요. 전 정말 잼있게 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