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를 보았다.
예전에 극장 개봉당시..그케 보고 싶었는데..결국 못 보고..어제 누나가 빌려온..
두개의 비됴중에 하나였다..하나는 긴급조치19호, 하나는 이거.
채팅을 주제로 한거였는데...업그레이드 되었다..겜속의 아바타도 있고..
예전에..97년도때..내 나이 20살..그때..<접속>이란 영화가 있었다.
그 영화 무지 보고 싶어서...울 학교 축제날.혼자 쏙 빠져나와서..혼자 보던 기억이 난다.
그때 전도연이 하던 말땜시 난 끝까지 있지못하고 나와버렸다..--
전도연 왈~
"전..영화가 끝나는 걸 못봐여..끝나고....빛이 비추며 환해질때..혼자라는 걸 느끼게 되니깐."
이런 비슷한 말...
나도 왠지 뻘쭘해서 영화가 끝나기 몇분전에 나와버렸던 기억이...--
내가 조아하는 이나영이 나왔다...후아유..너는 누구냐? ㅋㄷㅋㄷ
개봉당시때..내가 맨날.....후아유보고싶다구 안 그러구..
너는 누구냐..대따 보고 싶다!@..했던 기억이..쩝..

투명친구...
만날수도 없고..연락할 수도 없지만...
항상 내 곁에 있다...

참 인상적인 말이었다..

또 하나..웃긴..말..

싸나이가 엄마테 하면 안되는 세가지..
1. 엄마..나 사람 죽였어...
2. 엄마..나 남자 조아해...
3. 엄마..나 오토바이 타..

오토바이 부모님께 뺏기고 서럽게 우는데..대따 웃겨 죽는 줄 아랐음...^^;
이 영화..참 잼나네여...와..
역시 조은 영화를 보면..기분이 UP된다니깐여..ㅎㅎㅎㅎ
내가 조아하는 차우..
이 말...이 영화의 OST 중에 있더라구여...차우차우..
이탈리아어로..안녕을 뜻하는 말이죠...
안녕이란 말은..이별을 할 꺼 같아서....그 느낌이 시러서..
같은 의미..밝은 어감....차우로...인사를 대신하는 내게 그 차우차우..란 노랜...참 조아여..아주.
근데..궁금한게 있는데여..
이 영화에서 나오는..후아유..란 겜..
진짜루 있는건가여? 있으면.함 해보고 싶어져서리.....
금..이제 ....점심 먹고..또 영화를 봐야겠다..
영화에 미친 나..그 행진은 계속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