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악평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그정도는 아닌것 같군요..

교장이 학생을 패거나 좋지 않은 장면들은 아주 극단적으로 현실을 비꼰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일어날수 있는 않좋은 것들을 모두 모아두면 이렇게 된다는것을 보여주는듯..

영화에서 나온 않좋은 것중 하나쯤은 지금 학교를 다니거나 다녔던 모든사람 누구나 간접적으로 체험을 했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코미디 풍이지만 결코 웃을수만은 없는내용..

조폭영화 중에선 그나마 괜찮은 편에 속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의 조폭은 말 그대로 단순하고 잔인한 주먹밖에 모르는 좀 무식한 족속이라는 사실을 전재로 삼고 있어서 좀 괜찮았습니다.

말도 않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그나마 실제 조폭들에 가깝게 나온것 같습니다.

적어도..신라의 달밤이나 조폭마누라의 말도 안되는 멋있고 화려한 칼부림 무술시범보단 보단 위의 등급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