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랄까요,,
오늘 비밀을 봤습니다.
여동생이 보구싶다고 보자고 해서 억지로 봤죠,
오늘은 왠지 기분이 별루 였거든요,,근데 동생이 끌고가서 봤는데
극장을 등뒤로 하고 나오는 저는 왠지모를 감동에 젖어
꿀꿀했던 저의 마음이 따스해진 느낌을 받았었지요,,

어케보면 황당하기도 있고 물론 직접보지를 않았으니
상상을 하기가 쉽지가 않죠,,,[빙의] 실제로 있는 일이라고는 하는데
영화를 통해서 쭈욱 지켜본 소감은 정말 그럴수도 있겠구나,,

영화를 보면서 첨부터 끝까지 머리속을 맴돌았던 의문사~
"나라면 저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하는 문장이 계속 떠오르더군요
여러분이라면 어땠을까요?

마지막엔 약간황당해쬬,,,엄마돼따 딸돼따 이상태에서 그냥 끝났으면
하는데 마지막에 엄청난 반전을 통해서 그런 황당함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대단하다라는 정말 무서운 기분까지 들정도군요,,,
그 (?)의 연기때문에 말이죠,,보신분은 아실듯,,*^^*

솔직히 정말 진한 감동보다는 흥미롭게 지켜본 영화 같네요,
머랄까 어케 생각해보면 정말 무거운 내용이고 또한 슬픈내용일수도 있는데,,,감독이 바라보는 시점은 밝게 봤던것이 좋았던지,,
웃으면서 볼수 있었던 영화~

꼭추천해드리고 싶은 그런영화네요,,
이것이 3년전에 나온영환데,,왜 이제서야 나왔는지
궁금증이 절로 생깁니다,,,

암튼 꼭 보세요~!~!
절대 후회안하실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