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발가락........
이영화의 제작에 조폭이 참가한것같은 냄새를 지울수가없다...
영화내내 등장인물의 묘사보다는 조폭생활의 단면만을 보여주는것을보니말이다....
한국영화사상 최악의 영화....
네발가락의 각본가는 초등학교를 중퇴한 사람임에 의심할여지가 없으며 거기나온 연기자들은 돈이 급했거나 은연중에 조폭들로부터 출연 협박을 받았을것으로...
예전에 최민수를 자기들의 영화에 출연시킬려고 조폭들이 촬영현장으로 찾아가서 꺵판 친사건은 유명.......
이영화를 만약 심심풀이로 보실려는분들이있다면 도시락 싸들고다니면서 말리고싶다....
어떤분들은 한국 조폭영화를 외국마피아나 야쿠자이야기를하며 비교하는분들이있는데 한국조폭은 그들과 질적으로 틀리다는것을 알아달라..
개인평점 10점만점에 0점.........

정글쥬스......
이영화는 일단 한국영화로는 드물게 꽉찬 각본이 돋보이고 감독의 연출또한 충분히 칭찬할만하다...
물론 극중캐릭터와 어울리지않는 이범수만 뺴면 말이다.....
또한 이영화는 각본의 치명적인 단점이있는데 한국이라는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인데 이야기가 풀어지는스타일은 외국영화에서 보던 바로그것.....
한마디로 외국영화를보는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이다....
하지만 한국영화에서 이정도만 해도 수작이라고 이야기할수있다...
보는내내 지루함을 피할수있는 에피소드의연속과 새로운인물들의 출연....
맨마지막에 각본이 구멍나는것 쯤은 귀엽게 봐줄수있을 정도니말이다...
개인평점 10점만점에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