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오브 파이어] 매튜 맥커너히의 변신 빼놓고는 볼 게 없당..
억지로 끼워 맞춰 놓은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이만 저만 황당한게 아니다.
난데 없이 나타난 한마리 용으로 인해 20년 후엔 용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고
그렇게 죽이기 힘든 놈을 화살 하나로 잡아버리고
숫놈 한마리 잡았다고 다른 수백마리의 용들이 눈에 안 보이는거 하고..
정말이지 줄거리는 형평이 없었다..
그나마 볼만했던거는 항상 얌전한 '서생'으로만 나왔던
매튜 맥커너히가 카리스마 있고 근육질의 무대포 역을 맡아서 나올 줄이야..
첨에 빡빡이로 나오길래 누군지 못 알아봤음..
암튼 나오는 역할의 비중에 비해 액션은 별루 안 보여줬지만 대단한 변신이었던 거 같다..
한가지 황당했던 것은 예고편에서 빡박이가 도끼들고 멋있게 뛰어 내리는 장면이 있더구만
뭔가 한건 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용한테 잡혀 먹더군...
에잇...
평가 : ★★
자구아르의 영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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