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반 좀 어설프고 별로인 영화가 아닐까 했는데 갈수록 잼있더군요

멜로와 스릴러, 그리고 액션(?) 까지 골고루 잘 버무려서 만든 영화 같습니다.
적과의 동침과 약간 비슷한데 기존 영화들에서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여자의
이미지를 이 영화에서는 완전히 바꿔놓았군요.

imdb 평점은 별로던데 암튼 전 참 잼있게 봤어요.
10월중순인가 극장 개봉한다던데 극장 가서 다시 보려고 합니다.
켑션에 해석이 좀 이상한 부분도 있었고..다시 큰 스크린으로 제대로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