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트리플엑스 기대가 너무컸나???

영화감상평

xXx 트리플엑스 기대가 너무컸나???

1 정난정 6 2104 3
방금 트리플엑스를 봤습니다...
극장예고편으로 첨접하고 각종 영화관련사이트와 씨네스트의
감상평과리플들의 방응이 괜찮은듯해서
상당히 기대를 가지고본 영화입니다..

내용은 일단접어두고...(여러사람들의 글을통해 알려졌다시피 내용은 사실별거없습니다.)
볼거리에대해 말하고싶습니다..
대부분의 평이 액션과 영상에대한 호평이 많길래 저도 사실 그걸기중에두고 영화를
봤습니다...

일단 소감부터 말씀드리자면...." 이게뭐야~~" 입니다.
스토리나 재미에있어서는 영화를 보는분들마다 기준의 차이가 있다는걸 알지만
도무지 수긍이 가질않습니다.....대체 뭐가 특별한 볼거리가 있다는건지 이해를하지 못하겠습니다.

물론 극장에서본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29인치모니터에 새벽이지만 스피커빵빵히 열어놓고
봤습니다만....극장의 대형화면이 아니어서일지모른다는 생각은 전혀들지 않습니다..

그중괜찮은 장면이라면 눈덮인 산악에서 보드타고 추격전하는장면인데...그건이미 극장예고편에서
일부를 봤습니다....근데 그게 다예여.....다른 액션씬 또 뭐 있나요??

뭐..전반적으로는 괜찮게본영화입니다만....많은분들이 액션어쩌고 볼거리어쩌고 하시던데
어떤장면들을 말하는거죠?? 정말 궁금합니다...
영화전체적으로도 액션씬이라곤 짧은 서너장면이 다더군요...
조금등장하는 액션씬들은 왠만한 헐리우드영화(정통액션물이 아니라도)에서 흔히 나오는
수준이던데....음..전 진짜 모르겠습니다...

오래전에 봤던 F학점의 첩보원.....이란영화가 있는데요....트리플액스를 맹목적으로 평가절하하거나
다른분들의 의견을 무시하고자하는뜻이아니라 정말 F학점의 첩보원과 거의다를바없는
스토리와 액션수준이던데...쩝...

아뭏든 그냥저냥 잼있었구요.....많은 액션에관한 얘기들은 솔찍히 거품입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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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니키타  
  적어도 DVD 는 아니더라도 뒤빅 정도로 봐야지 영화가 잼있죠...
화질도 떨어지고 음질도 안좋은거는 안보는게 좋습니다.. 재미가 50% 이상
반감됩니다. 지금 AC3 라고 돌고 있는거는 예전에 돌았던거를 다시 인코딩 한거라
다를게 없는거죠 ^^
1 이순철  
  맞아여..역시영화를볼라면 뒤빅을봐야졍 음질만좋구 화질은그럭저럭이면 재미는
금방반감되져..
1 나민렬  
  새벽에 스피커를 빵빵하게 틀으셨다면 전원생활을 하시는 분인가 보군요...*^^* 맞습니다...이 영화를 보면 F학점 첩보원을 좀더 화려하게 리코딩한거죠...양놈은 양아치도 노는 물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미국이여~영원하라~식의 영화죠..
1 김병수  
  미국영화가 시나리오 고갈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자본과기술은 있는데 스토리가 없어서 예전같이 쏠쏠한 영화를 보기가 힘드네요.
트리플x 액션장면은 자동차 번지점프, 눈사태 일으키면서 스노우보드타는장면,
자동차타고가다가 생화학 무기있는보트에 낙하산 줄타고 내리는장면 은 그런데로 볼만하고요, 제가 유심히본건 총과총알, 보트, 그리고 핸드폰도 아닌것이,노트북도 아닌것이 고희한한 넘가지고 통신,데이타전송하는것이더라고요...
여하튼 남자주인공 의 캐릭터가 색달랐다고 봅니다.

물론 뻥도 있었겠지만~~~


1 김병수  
  미국영화가 시나리오 고갈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자본과기술은 있는데 스토리가 없어서 예전같이 쏠쏠한 영화를 보기가 힘드네요.
트리플x 액션장면은 자동차 번지점프, 눈사태 일으키면서 스노우보드타는장면,
자동차타고가다가 생화학 무기있는보트에 낙하산 줄타고 내리는장면 은 그런데로 볼만하고요, 제가 유심히본건 총과총알, 보트, 그리고 핸드폰도 아닌것이,노트북도 아닌것이 고희한한 넘가지고 통신,데이타전송하는것이더라고요...
물론 뻥도 있었겠지만~~~
여하튼 남자주인공 의 캐릭터가 색달랐다고 봅니다.

물론 뻥도 있었겠지만~~~


6 이희복  
  첩보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새로운 스타일의 첩보영화라는 선전은 단지 주인공의 출신과 침투 대상이 주인공의 스타일과 같은 곳이라는 점에서...그렇고 그런...선전에 불과하지 않을까?
첩보영화하면 007을 떠올리는데 한 마디로 트리플은 품위없는 첩보영화라면 편견일까요?
신세대의 입맛에 맞추려고 주인공의 출신 등을 억지 춘향격으로 꾸민 것 같고...
액션은 첫부분 바이크로 울타리를 넘는 장면 정도가 독특하고...
나머지 액션은 다른 영화에서 한번은 써먹은 것 재탕 수준에 불과하고 마지막 잠수함 해체(?) 장면은 차라리 악당과 함께 폭파하는 것으로 처리하는 것이 차라리 나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족에 불과한 마감수준...
그러면서도 2편을 예고하는 마지막 장면은 주인공의 출신(?)과 어울리지 않는 오히려 007을 흉내낸 듯하여 어이없습니다.
너무 악평인가요? 그러나 킬링타임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