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소설... 배우고 싶은 영화.

영화감상평

연애소설... 배우고 싶은 영화.

1 이상진 1 2107 0
어제.. 연애소설을 보았습니다..
단지 포스터만을 보구..
'음.. 여자 둘이 남자하나를 사랑하는 뻔한 드라마 같은 이야기겠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죠..

기억에 남는 장면이 너무 많지만..
시계를 돌리며 '담에 만날땐 우리 친구하는거다' 라는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네요..
전 그 장면에서의 그 행동이
수빈이 '이러는거 불편해요' 라는 말에 대한.. 깊은 배려에서 나온 행동이라 느껴지더군요..
불편하지 않게 해주려는 배려..
극중 지환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서 배우고 싶은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많았습니다..

지금 막 사회에 물들어 더러워져 가는 제에겐 참 많은 교훈을 주는..
포스터를 보고 한 저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던..
다시 봐도 좋을 영화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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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권보아  
  흐흐~ 대쉬 했는데.. 여자가 ' 이러는거 불편해요' 이랬다면.. 다들 걍 포기 할텐데..
지환의 멋진 마무리 넘 멋졌죠.. 또 보고 싶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