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그노리아..목련꽃....

영화감상평

메그노리아..목련꽃....

1 박시은 2 1871 0
우연하게 메그노리아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톰크루즈가 나오는 맬로드라마인줄 알고 봤죠^^;
막상 영화를 보니 처음에는 무슨 우연인가를 소재로 줄거리를 이어가는듯한 인상을 주더군요.
막상 영화주된내용은 8명의 사람들이 사는모습을 조명해주는거지만..또 다르게 생각하면 각 8명의 사람들이 우연의 끈속에 같이 묶여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가식속에 숨어 있는 진실한 인간의 내면을 각 인물들을 통해 보여줄려고 한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또한 날씨예보를 인물들의 내면상태와 연관지어 나타낸것도 인상적이더군요.
특히 비멈춤이후의 사건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톰크루즈의 정말 멋진 내면연기도 볼수 있었고(우는 연기에서 찡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물들의 서로 화해로 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구리비라는 극단적인 연출로 마무리 해주더군요.
톰크루즈가 이영화의 폴 토머스 앤더슨감독 때문에 적은 액수로 자진해서 출현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음악도 좋고 중간에 인물들이 같이 노래부르는 장면도 인상적이였습니다.
주인공 하나하나 매력적이였고 또한 인간적이면이 느껴졌습니다.
오랫만에 좋은영화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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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강만호  
  영화란게.. 그런거 같습니다.. 똑같은걸 봐도 느끼는게 다르고..개구리가
떨어지는 장면을보고.. 영화 끝날때까지.. 무슨뜻이지.. 무슨뜻일까....뭐야..
전혀 이해가 안돼.. 뭔가를 놓쳤나?? 난 바보인가..
나중에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니.. 감독은 원래 닭을 떨어뜨리려고 했는데..제작비
문제로..개구리로 했다더군요.. 이유는.. 그장면에서 그러면..잼있을거 같지 않을까
래서 랍니다... 물론.. 영화속 대사안에서의.우연과.. 영화같은일.. 등등과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장면이긴 하지만.. 결국 자신이 느낀대로 보면 되는거 아닐까요..
앤더슨 감독도 그런 생각을 하면 영화를 만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음 모르지요..
영화자체도.. 상당히 몰입하며 재미있게 봤습니다... 물론 호홉이 조금씩 끊낄때도
있었던거 같지만.. 3시간이 넘는 영화에서.. 이정도는 대단한 연출력이 아닐런지..
쓰고 보니.. 원 어디서 주서들은 말만 쓰고..하하.. 좋은영화였습니다..저도 어저께
봤거든요..
1 김진여  
  저도 이 영화 무척 인상에 남아요. 오프닝 장면 "One"이라는 노래 나오면서 목련꽃 한송이가 활짝 필 때의 그 느낌. 매그놀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