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영화감상을 마치고 막써내려가는중입니다

데이빗핀쳐의 영화이고 조디포스터라는 배우가 출연합니다

이 두가지의 사실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영화겠죠

사실 저는 조디포스터 보다는 핀쳐에게 더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인썸니아의 크리스토퍼놀란처럼 그도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영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며 영화를 볼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둑이 멍청하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전혀 그렇지

않군요 도둑들의 계획은 원래 두명이서 시작하는것이었고 이어서

추가된 복면쓴 남자하나 그리고 계획에 없던 부녀.

최악의 상황인 패닉룸에 그들이 몸을 숨긴것까지 말이죠 그모든것은

계획에 없었던 것이고 그들은 혼란해지고 결국에는 동료마저 죽이고

금고를 여는것이외에는 즉흥적인 것들뿐입니다  그런상황에서  패닉룸

에서 그들을 나오게 하기는 애초부터 무리였죠

핀쳐특유의 공간침투카메라(?)를 볼수 있어서 정말 좋았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조디포스터의 남편이 그렇게 늙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