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투 리멤버] 생각나서 봤더니,,,

영화감상평

[워크 투 리멤버] 생각나서 봤더니,,, <---내용나옴,주의!!!

1 마카로니 6 2399 0
여기 게시판 보니까 심심찮게 추천작으로 뽑히길래 봤더랬습니다.
첨부터 아주 몰입해서 아주 아주 재밌게 보고 잇는데
뜨아~~~이게 왠일,,,,

여쥔공이 백혈병으로 죽더군요,,이 영화가 잘 나가다가 왠 이수일과 심순애식 심파영화로 가버리나 하고 순간 짜증이 무쟈게 났습니다. 그래도 중간에서 꺼 버리지않구 끝까지 봤슴다

줄거리야 원래 이 바닥이 그러려니 하고 보면 걍 볼만합니다.
하지만  음악도 감미롭고 대사 하나하나가 느낌있게 다가오는 것이 많아 참 좋더군요
남여쥔공들의 행동이 귀여운 면도 있구,,,,

전 개인적으로 이 대사가 젤 기억에 남더라구여,,
"-중략
남자쥔공이 제1번 목표가 자기 사는곳을 벗어나고 싶다고 하자...
여쥔공:~ 벗어나는것은 문제가 아닐거야
          그건 네가 어디갔을때 뭘해야할지를 아는거야
남쥔공:먼 소리여?
여쥔공:넌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말이야

별거 아닌 대사 일수도 있지만 막연히 사는 곳이나 환경,직장등이 지루해져서 일탈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을때 과연 무엇을 우선으로 생각해야하는지 느끼게 하는 대사더군요

목사님 딸로 나와서 그런지 교훈적(?)인 내용을 줄줄히 읊어대는 여쥔공,,,
머, 다 맞는 말이긴 하져^^

내용이야 뻔하지만 그래도 잼있게 봤더랬습니다.
잔잔한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작임다, 아님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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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구두환  
  안녕하세요? ^^*
저도 몇일전에 여기 평들이 너무나 좋아서 보게 되었는데, 뻔한 스토리였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잼있었는데.. ㅋㄷㅋㄷ 그쵸? ^^*
제가 마음이 닿는 부분이 있는데, 그 여자 주인공이 연극이라고 하나? 아무튼 연극같은거 하는데 여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에게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너무나 인상적이네요.. 그 여자 주인공 예쁘고, 노래 너무나 잘 부르더군요... ㅋㄷㅋㄷ
1 000  
  멜로 싫어하는 분들도 재밌게 보실수 있는 영화지만
그리 기억에 남는 영화는 아닌거 같습니다...저는..
1 최범균  
  전 그 영화에서 맨 마지막에 남자가 여자한테 나 사랑해? 하니까 응 해서 결혼해줘 할때 여자 표정이랑 그 상황이 잊을수가 없네여.. 그 영화보고 Mandy Moore을 찾아봤다는.. 근데 가수인데도 연기 정말 잘해여^^
1 바램  
  이 영화가 뜰수 있었던 배경에서는 제가 알기로는 여주인공이 유망한 가수랍니다....
1 안형준  
  노래 넘 조쳐~!  ^^
1 박창석  
  Mandy Moore 는 유망한가수가 아니고 이미 "뜬" 가수랍니다..~ 뭐 브리트니나 크리스티나에 밀리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