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에이지-처절하고 냉혹한 ...빙하기

영화감상평

아이스에이지-처절하고 냉혹한 ...빙하기

1 머루 1 1994 0
재밌었다.
cg가 훌륭하다.
스토리도 좋고 .
냉혹한 현 사회를 빙하기에 비유해 각 부류의 인간상을 의인화시켰다
가진자 빼았는자 힘없는자 기생하는자 ......
특히 눈앞의 막막한 생계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감행하는 다람쥐는 각박한 현 사회에서
밥한술을 위해 발버둥치는 이들의 실상을 잘 묘사한것 같다.
현 사회에 범람하는 온갖 권모술수와 양육강식의 비정함을 잘 묘사한 작품이다.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각 부류들이 하나의 목적아래 단합하는 모습은 진정한 세계평화의 이상을
지향하는듯 싶다.
큰 동물 사나운동물 약한 동물 비굴한 동물 ......이들은 우리의 자화상이다.
이러한 이성보단 본능에 의해 삶을 살아가는 동물들이 힘없고 순수한 작은 인간아이를 위해
서로 뭉쳐 하나의 목적을 행해간다.......심지어 자신의 복수심조차 누르고......
인간보다 낫다.이러한 점은 매마른 인간성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듯하다.
초반과 후반부에 작은 음식하나에도 처절한 몸부림을 치는 작은 동물(다람쥐?)은 끝까지 살아남는다.이렇듯 암울한 세상속에서 어떻게서든 살아남으려 처절히 발버둥치는 부류들이 있기에 세상은 돌아가는것 같다.아무리 하찮고 눈에 뛰지 않는 부류라해도 이러한 이들이 있기에 세상은 돌아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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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장병용  
  잘읽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