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그거 아세여?

영화감상평

블레이드 러너 그거 아세여?

G 9999 4 2349 0
데커드는 복제인간입니다..

-복제인간이다-

- 또다른 경찰 개프Gaff 는 데커드가 유니콘 unicorn이 나오는 꿈을 꾸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이것은 개프가 데커드 역시 다른 복제인간들처럼 이식된 기억을 통해 꿈을 꾼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증거다.

- 복제인간들은 사진에 애착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사진이 그들에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과거와의 연대감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데커드가 사는 아파트는 사진들로 가득차 있으며, 그중 어느 사진도 컬러이거나 최근에 찍은 것이 없다. 레이첼 Rachael은 자신의 이식된 기억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위안이 될 사진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데커드 역시 사진들이 필요할 것이다. 그의 이식된 기억에다 덧붙여서 말이다. 레이첼은 (머리 속에 입력된 대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데커드도 자신의 아파트에 피아노가 있다.

- "경찰만 아니었다면 넌 하찮은 족속이야. If you're not a cop, you're little people."라는 데커드의 전 상사 브라이언트Bryant의 협박에서 데커드가 경찰업무만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임이 암시된다.

- 경찰은 평범한 인간을 강력한 네명의 복제인간들을 사냥하는데 투입할 만큼 무모하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그 복제인간들은 그처럼 위험한 일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던가. 물론 데커드는 자신이 인간이라고 여길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다른 복제인간들을 사냥하려고 기꺼이 나서지 않을 테니까.

- 개프는 데커드를 어디나 따라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복제인간들이 퇴역당하는 곳이면 어디건 즉각 나타난다. 개프는 경찰 국장 주위에서는 늘 데커드와 함께 있다. 이것은 개프야말로 진짜 복제인간 사냥꾼(블레이드 러너)이며, 데커드는 그저 개프가 그러한 더러운 임무를 위해 이용하는 도구일 뿐임을 시사한다.


그리고 둘째 저번에 어떤분이 비둘기가 날아가는것이 레플리컨트가 복제인간임을

암시한다고 하셧는데 ^^;;틀리셧네여.

총에 맞아 인간처럼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복제인간들을 보면서

점차 인간의 잔인성을 깨닫게 되고 자신의 임무에 회의를 느낍니다.

비인간적인 것은 복제인간이 아니라 인간들이다

이것은 감독이 복제인간에게 끝으루 선의 이미지를 심어준겁니다.

마지막으로 영화감상평인데요.

82년도에 이런영화가 나왔다는것이 새삼 놀랍구.

레이첼을 사랑하는 데커드 정말 보기 좋네여.

암튼 따뜻한 감동과 영화자체도 몰입도가 높아 어느세 시간이 훌쩍가네여.

뭐 안보신분 없겠지만 그래도 못보신분은 꼭 보세여^_)^

맞다 마지막 복선 유니콘을 설명안드렷네여.

마지막에 종이로 접은 유니콘이 밟히자나여^^;;

그것은 어떤분들은 그것도 데커드가 복제인간임을 암시한다는데 아니어요~~^_^

레이첼은 레플리컨트라 죽여하하는게 개프의 임무였죠...

하지만 개프는 둘이 멀리서 잘먹구 잘살아라의 의미루 놓아둔거죠.

영화의 초반에는, 인간과 인조인간의 차이를 "감정"에 두고 

홍체 테스트를 구별 기준으로 삼지만, "기억주입"을 통해 감정이 생성된 

"레이첼"을 등장 시켜, 그 한계점을 보여준다 그 다음은 수명에 관한 것으로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의  복제인간은 고작 4년 밖에 못산다고 설정되어 있져

"능력이 뛰어난 만큼 수명이 짧다"는 내용을 역해석한다면, 데커드나 레이첼 같은 

인간 정도 능력의 최신 인조인간은 그보다는 좀 더 오래 살거란 추측을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인간과 인조인간의 구별 방법은 전혀 없음을 드러낸 것이져

물론 개프는 데커드가 레플리컨트임을 압니다^_^.

글구 ET에 밀려 빛을 못봤지만 더 볼만한 영화라 자부합니다.꼭 보셈..~~

결국 인간은 자신보다 뛰어난 복제인간은 용납할수없는것인가??

이상 제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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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G 9999  
  인터넷뒤지다가 봤는데 감독자신은 최고의 장면이: 빗속에서 눈물(감정)을 흘리며 기억을 지닌 생명체로서 죽은 것이다. 굳어가는 손에 쇠못을 박으며, 고통을 통해서라도 생존을 연장하려는 모습은 영화의 함축적인 주제를 담은 최고의 씬이라 생각한다 ^_^
1 전석원  
  저는 10여년전에 첨 감상했을때 알았어요. 정말 좋은 영화지요. 필립K딕 원작 영화치고 안좋은 영화 거의 없다는.....(최근의 임포스터만 빼고) 근데 데커드의 꿈을 그 사람이 알고 있으니까 데커드가 리플리컨트인건 확실하고, 또 감독또한 그러한 의도로 연출한 것이라고 합니다. 글을 보니 관련 글을 읽고 상당히 놀라신 모양입니다 그려.허허...근데 이렇게까지 자세한 것을 여기다가 적을 필요가 있습니까?이런건 널려있는 블레이드러너 팬사이트 어디서든 볼수 있는 내용이고....여러가지 산재한 암시부분들은 모르고 볼때 더 가치가 있는겁니다.
1 김순구  
  마지막에 유니콘 밟은 것은 데커드가 복제인간인것을
의미하는것이기도 합니다
데커드도 복제이기 때문에
이식된 기억을 갖ㄱ 있다라고 보여주기때문에여
1 이성  
  움..아니에여..아니에여..하시는데 저것들 모두 감독이 이것이 옳다 틀리다 한말은 없습니다..여러 평론가들과 블레이드러너 팬들이 만든 의미들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