걘적으로 영화를 요즘 많이 봐서인지...
감동적이고 먼가 남는 영화를 선호하게 되더군요..
친구들이랑 극장엘 갔는데
무슨넘의 영화가 소리만 절라 시끄럽고..ㅡㅡ; 귀가 좀 아프더군요...
친구들은 무섭다고 그러는데 대부분 먼저 암시를 주고 튀어나오니까 덜하더군요..
나중에는 알아서 머가 튀어나올것 같으면..귀부터 막았답니다..소리하난 정말..짜증나게 하더군요..
차라리 아무 효과음 없이 아무 암시도 없이 그냥..샥 스쳐지나간다면 그거야말로 간떨어지게 하는 것 일텐데요..
예전에 엑소시스트2000 인가? 거기서 애가 계단을 뒤로 기어내려오는 그런장면을 기대했었는데
이건 효과음이 다더군요..ㅡㅡ;
영화 끝나고 나왔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게 없군요..
그냥..그럭저럭 지루하지도 않게 잼찌도 않게 본 영화군요..
돈은 쩜 아깝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