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을 보고나서

영화감상평

sign을 보고나서

1 이승원 1 2066 0

다들 사인을 보고 실망한거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사인이 x file 보다 못하니 아니면 같은류의 영화로 취급 박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잼있게 봤답니다. 다들 미스테리 서클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미스테리 서스펜스적인 영화로 기대한거 같았는데... 제 생각으로는 샤말란 감독은 외계인의 징조 혹은 그들의적의적 표현으로서 영화 사인의 모티브를 둔것 같았슴다.
외계인의 공격이라는 지극히 헐리우드적인 요소를 사용하지만  스펙타클하고 휘황찬란한 sf적인 장면은 없죠 다만 영화 전반적으로 흐르는 세기말적인 분위기는 사인의 긴장감을 한층 더 높여준것 같슴다. 글고 황당한 sf영화이기 보다는 리얼리티를 살리는 영화의 가정요소는 샤말란 감독다운 영화라 생각되는군요. 비록 극적 반전은 없지만 외계인의 등장에 혼란스러워 하는 소박한 한가정의 심리적 공포감은  충분히 잘 전달될거라 생각되는군요. ... 그리고 멜깁슨의 과거 회상과의 영화 접목 부분은 드라마적인 요소를 부여한거 같았구요..(쪼가 짜증나지만..)
여하튼 아주 대작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영화라 생각됩니다,,
전 갠적으로 아주 잼있게 봤답니다. 혹시 호러,sfx,스릴러등과 같은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쯤 봐도 괜찮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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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진영  
  식스센스에소 보여줬던 수 많은 복선을 감동과 스릴러로 풀어가던 그의 역량이
언브레이크블에서 잠시 엿보이던것이 나중에는 상업적인 뻔한 스토리로 흘러가더니
이번의 사인은는 아에 과거의 절묘한 구성은 찾아볼수도 없고 본격적으로 외계인을
찾으러 가는 듯한 재미로 돌아서다니 안타깝더군요.
솔직히 저는 비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