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에어리어88을 구했습니다.. 어린시절.. 그때봤던 내용은 제대로 기억안나지만 너무 재밌게봤던 기억이나길래 봤죠..
23살이된 지금봐도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어떻게보면 유치하게 생각할수도있는 사나이들만의 우정.. 아직 그런대목에서 가슴이 찡하더군요..
전투씬묘사는 정말 백미였습니다.. 85년인가 제작된걸로 나오던데 그시절 어떻게 그렇게까지 묘사가 가능했는지..
요즘의 잘나가는 애니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스토리 또한 싸나이울리는 그런 내용이죠 -0-
끝내 제가 소망했던대로의 결말이 아니라서 아쉬움이남지만 그런식의 결말도 여운이남고 괜찮은것같네요.. 원작만화에선 마지막 전투까지 나온다던데.. 마지막의 그씬을 기대하고있던 저로써는 여간 서운한게 아녔어요..
아.. 정말 디빜으로 나온다면 시디로 구워서 꼭 소장하고싶네요.. 제가 주위사람의 부탁이아니면 웬만해선 영화는 안굽는데 정말 꼭 가지고싶어요..
아직 여운이 남네요..  나이먹어서 뭐하는건지..^^; 어린시절로 다시돌아간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