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을 보고...왜케 답답한지...후....미쳐미쳐

영화감상평

비밀을 보고...왜케 답답한지...후....미쳐미쳐

1 허견 2 1664 0
영화를 볼때는 흔히 그 주인공을 자신이라 생각하게 되죠..
나만그런가..ㅡㅡ;
이 영화는 촛점을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감동이 달라질 것 같아요..
전 남편이 나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봤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공감이 가고 마치 내가 그 입장이라면 했을 행동들을 영화에서
남편이 다 그대로 해주니 영화에 쉽게 빠져들게 되더군요..
만약 료코에 촛점을 두고 영화를 감상했더라면..그렇게 슬프거나 감동적이지도 않았을꺼란..생각이..

글고 마지막에 그장면은..정말..사람을 멍..하게 하고 답답하게도 하는군요..
우어어..눈물이 날똥말똥..엊그제 본 아임샘보다 더 슬프고만..ㅠ.ㅠ
흐흐흑..아무래도 나중에 결혼을 못하겠군요..저런딸 나아서 시집가버리면..어캅니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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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김혜성  
  ㅎ 저두 답답하더라구여. 허거님의 제목이 제가 쓸려고 헀던 감상평의 제목과 똑같네여.. 그래서 걍 여따 씁니다.
머랄까.. 남자로써 참 이따만한 멍청이가 없져. ㅎ..  작가는 사람들이 일견 생각하던 남자와 남편이란 분류를 더 세분화 함으로써.. 즉 우리가 평소 한가지라고 생각하고 사회적으로 강요받는 2가지 남자라는 관념과 2가지 남편이란 관념을 모순되게 서루 상충되게 구성했져.. 그래서.. 일반적인 사회적관념의 평균치의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어케 행동해야 하는지 몰르고 당황하게 되고..  참 이영화 보고 답답하게 생각이 들겁니다. 작가는 글고나서.. 가족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는.. 작가자신이 생각하는 이 모순의 유일한 탈출구를 하나 설정해 놓았는데.. ㅎ.. 참 이게 덫이져.. 이 덫에 걸려  작가의 생각을 강요받게 되는.. 관람객들.. ㅎ... 여기선 나라면 이랬을 텐데 라던지 저랬을텐데 라든지 하는것은 의미가 없는거 같아여. 사실 그게 무지 베알꼴리는 점이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이.. 남편이란 점에서.. 보문 이 영화는 참 무서운 영화입니다. 료코를 도우언해서 혼을 쏙 빼놓고..--. 남편의 이야기를 진행시키다니.. ㅎㅎ.. 또 료코입장에서 영화를 볼때에도.. 문제이져.. 나이차 40년이 나도 결혼하는 커플도 엄연히 있건만.. 머랄까. 이 영화 보문서.. 사회적관념의 힘..에 대한 두려움이 들더군여.. 료코도.. 아버지와 딸사이라는 관념을 극복못했기에.. 나이차를 떠나서.. 남편을 버리고 떠나게 되는것이져. 이게 전부다 사회적 관념의 무서움.... 글고 우리가 이영화보고 베알꼴리는것역시.. 사회적 관념의 무서움이고.. 에휴.. 무서운 영화네여.. 하늘님이.. 어째서 환생할떄 전생기억없이 환생하게 하시는지 알꺼같음다. ㅎㅎ..
1 김혜성  
  평소에 하나라고 생각했고.. 그케 격려받는다고 생각한 사고가. 사실은 서로 모순되는.. 2가지 사고이고.. 그 모순이 언제 우리앞에 그 무서운 이빨을 드러내서.. 우리를 당황하게 할지.. 두렵져....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