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은 크게 시작하고,
  어떤 일은 작은 것에서 시작한다
  매우 작은 것에서....
  하지만 때론 가장 작은 것이 가장 큰 변화를 만들기도 한다.>

이 말을 시작으로 시작한다.
참 멋진 말이다....
그리고 공룡들도 정말 멋지게 표현되구 원숭이들도 귀엽다.....
걷는 모습도 귀엽구....
내용도 참 맘에 들었다.
화산폭발해서 분화구 같은 것들이 날라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데
우연히 다른 무리들의 끼여들게 되어 같이 가게 되는 주인공
뒤쳐지는 무리들을 버리는 대장....
그리고 뒤쳐지는 무리들과 함께 하는 주인공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
거기서 부대장과 원숭이가 주고 받던 말이 떠오른다....

"왜 저들에게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하지 않는거야
 난 내 운명을 받아들였어."

"당신 운명이 도대체 모에여?"

"여기서 죽는 것이지. 그게 세상 돌아가는 이치야"

"만약 당신이 포기한다면 브루톤.
 그건 당신의 선택이에요. 당신의 운명이 아니라"

우리들도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기 보단
때론 위험부담이 생기더라도......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생각을 하게 하는 말인 듯 싶다
영상미도 멋지고.....
컴퓨터 그래픽도 정말 뛰어난 것 같다
사람 아닌 다른 무엇(?)을 조아하는 사람들이 보면 참 조을 것이고,
걍 사람과 사람사이의 일에서 지쳐있는 사람들에게도 조을 듯 싶다
사람 아닌 다른 무엇을 통해 사람과 사람사이에서의 소중한 그 무엇을 발견 할 수도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