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고 나서 정말 악~~하고 무서운 영화는 아니였지만 지금 껏 나온 동양귀신영화중에서는 손가락안에 꼽힐정도더군요. 

사실 전 무서웠습니다.  ㅠ.ㅠ

병실 복도에서 놀래는것부터 시작해서...

엘리베이터 신-긴장감고조..죽이더군요.. 한술 더 떠서자살한 어린애가 또다시 자살을 반복하는 모습...  으악~


식당에서...귀신과 눈 안마주칠려구..주인공의 열연.. 섬칫하더군요.  그래두 다행입니다. 귀신이
주인공을 못알아보고 갔으니..  알아봤으면 저두 미쳤을겁니다. ㅡ.ㅜ

서예학원에서--  귀신이 알아보더군요..  덤비니까..무섭던데..

전철타고 가다가 자신얼굴을 못알아봤을때...  무쟈게..겁나더군요.


사운드 담당이 누군지는 몰라도..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정말 제 몫을 톡톡히 해냈군요.


이 영화를 보는 도중에 창문쪽을 여러번 봤습니다..ㅡ,ㅡ;;  혹시나 뭐가 날 쳐다보고있지나않을까해서요..  그정도로 절 긴장을 시키더군요.

오랜만에 무서운 영화를 보게되어 참..두렵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