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ye를 보고..

영화감상평

the eye를 보고..

1 장우천 0 1862 0
부천영화제 상영작이라 무척 기대하고 봤더랬습니다..
초반 분위기는 소름이 끼칠정도로 긴장되게 하는데..
후반부에는 조금 다른성격의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네여.. 그래도 허접하게 마무리 짓지는
않습니다..
귀신을 좀더 무섭게 표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
아.. 역시나 할아버지보다 할머니가 더 무셔..
맹인 여자가 각막을 기증받고 시력을 되찾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않는
검은 그림자를 보게 되고.. 그 그림자가 죽은 이들과 관계가 있으며.. 각막의 주인이 끔찍한
일을 당한 어느 타지의 여자라는 걸 알게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무비위크에서는 이 영화를 설명하면서 "식스센스"와 "링"을 언급했는데.. 꽤 적절한 듯 싶네여..
여주인공이 스피드의 다카코.. 또는 울나라 씨에프모델 조신애를 닮았는데.. 이뻐여.. ^^
금년 여름 납량특집 1호에 당당히 오름.. (물론 나의 영화목록에 한해서지만..)
와쇼스키나 패럴리 형제처럼 동양에도 드뎌 재능있는 형제감독이 등장했네요..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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